대한안과학회, 5월 14일 ‘눈물 박람회’ 개최
‘눈물, 많아도 병, 적어도 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눈물질환이 급증하는 계절인 봄을 맞아, 눈물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눈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관련 질환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진료 및 강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눈물 진료관 ▲눈물 강의관 ▲눈물 이벤트관 등 3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돼 안과 전문의에게 직접 건성안 검사(눈물량 검사), 눈물흘림증 검사(눈물막 파괴 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며 건성안, 눈물흘림증에 관한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눈 건강 도전 골든벨’, ‘행운의 룰렛 이벤트’, ‘눈에 좋은 음료 마시기’ 등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들도 함께 열려 눈물과 눈 건강에 대해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이며, 이밖에 눈 건강 관련된 기업들도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안과학회 이하범 이사장은 “황사가 발생하는 3~5월 중 5월에 특히 눈병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외래 진료환자가 크게 증가한다”며 “이번 눈물박람회를 통해 눈물이 단순히 불편함이 아닌 질환으로 인식하고 올바른 예방과 치료를 통해 더 이상 눈물로 고통을 받지 않고 건강한 눈물을 지키길 기대한다”고 행사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번 ‘눈물 박람회’는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포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안과학회 홈페이지(www.ophthalmology.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눈물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박람회는 눈물 관련 최신 연구결과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눈 건강 및 눈물에 대해 관심을 높여 예방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 문의: 02-583-6520)
대한안과학회 개요
대한안과학회는 1947년 조선안과학회를 시작으로 1948년 '대한안과학회'로 공식 명칭을 개칭, 약 2,800명의 안과의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대표 단체이다. 1955년에 설립된 서울 지회를 필두로 전국 12개 지회가 있으며, 산하에 안과학 각각의 세부 전공 분야별로 8개의 연구회(녹내장, 망막, 백내장.굴절수술, 소아안과, 안병리, 안성형, 외안부, 콘택트렌즈)가 구성되어 연 1~2회 학술 모임을 갖고 있다. 1956년에 11월 11일을 전 국민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공익적인 목적으로 ‘눈의 날’로 제정, 시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ophthalmolog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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