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위험상태에 있는 구제역과 광우병, AI 등 발생시 육류 소비에 대한 불안감 확산으로 가격이 떨어져 매번 반복되는 축산농가의 경영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축산 5개년계획’을 수립 추진해오고 있다.
이어 2008년부터는 가축 본래의 생태가 존중되고 동물복지가 병행된 ‘녹색축산 5개년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가축 사육 환경을 자연환경과 버금가는 환경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친환경방목축산 육성, 가축 환기시설 개선, 환경개선컨설팅 등을 적극 추진, 가축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면역력이 증강돼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과 같은 각종 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 가축의 면역력이 증강돼 각종 질병으로부터 저항력이 늘어났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33건이 발생했으나 전남지역에선 단 1건만이 발생했으며 구제역 역시 올해 경기 포천 및 인천강화, 충북 등 지역에서 확산추세에 있으나 전남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또 소 브루셀라병 농장 감염률은 지난 2007년 0.77%였던 것이 2008년 0.50%로 0.22%가 줄었다.
전남도는 또 축산환경이 가축의 질병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고려해 시급하고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지원을 통해 친환경축산을 유도하는 한편 사육밀도 해소를 위해 가축사육업 등록기준에 의한 적정 사육밀도를 준수토록 지도하고 있다.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지원은 지난해 151호 234억원이었던 것이 올해는 210호 266억원으로 늘었다.
항생제가 첨가된 사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소, 돼지, 닭을 사육,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도 지난 2007년 219농가에서 올 3월 현재 1천623농가로 대폭 늘어 전국 인증농가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FTA 등 시장개방에 대비한 안전축산물 생산과 녹색축산 전남 실현을 위해 가축사육환경 개선, 질병 방역 강화, 동물복지 등 사업에 중점 지원하겠다”며 “생산된 고품질 축산물은 소비자 신뢰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친환경축산물 생산은 가축의 사육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하고 이는 실천농가의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친환경마인드 함양교육 및 우수농가 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친환경축산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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