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빈내항 복원사업 보상착수

포항--(뉴스와이어)--환동해권 중심 포항의 랜드마크 동빈내항 복원사업에 대한 보상이 드디어 착수된다.

포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동빈내항 복원사업은 포항시 남구 해도동, 송도동, 북구 죽도동 일원의 편입토지 409필지, 주택403호, 상가76동, 총827세대를 이주하는 대규모 환경복원 프로젝트로서 수십년간 오염된 동빈내항 복원의 불가피성, 상징성 등으로 포항시민들의 최고의 숙원이자 관심사업이다.

그동안 보상과 관련하여 2008.9.26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물건조사와 주민추전 감정평가사 선정, 보상협의회 개최, 감정평가실시 등 많은 행정적인 절차와 집단시위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의 많은 갈등과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동안 끝없는 이해와 설득으로 보상착수 준비가 최종 마무리되어 다음주 초부터 개별협의 보상을 위한 보상금내역 통지가 시작된다.

보상을 착수하기위해 포항시와 LH공사에서는 그동안 예산확보 등을 마무리 하였으며, 연내 협의보상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수용재결 및 지장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시행 된다.

그동안 본 사업 준비 과정에서 2009.6 29일 실시계획 인가 고시 이후 보상착수 일정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본 사업은 대규모 주택지를 이전하여야 하는 특수성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동참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서 많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갈등이 통합되기까지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민주적인 대화와 집단시위 등을 보여준 지역주민들의 시민의식이 결국 본 사업의 대대적인 보상착수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동빈내항 복원은 포항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과거 급속한 도시화의 과정에서 물길이 잘려 오염되기 시작한 동빈내항에 다시 물길을 이어서 오염된 동빈내항 복원을 통한 지역상권 회복과 구도심 재생, 관광활성화 등 환경도시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포항의 역사 이래 최고의 녹색 환경복원 프로젝트로서 국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최고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동참이 중요하며, 앞으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의 도시답게 상호 이해와 협조 속에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어야 하겠으며, 앞으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포항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동빈내항에 또다시 물고기가 번뜩이고 동빈내항의 수변 친수공간이 포항의 랜드마크로서 국제적인 해양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ipoh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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