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2010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88점 선정 발표

- 인증제품 선정수 88점으로 전회(22건) 대비 400% 대폭 증가

- 선정제품은 인증마크 사용권한(2년) 부여 및 홈페이지 등 홍보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우수디자인을 통한 디자인서울의 품격을 높이고 경쟁을 통한 서울의 공공디자인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제4회 2010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 공모하였으며, 응모작품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5월 7일 우수공공디자인 88점을 선정 · 발표했다.

제4회 2010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결과 : 총 88점

- 인증제(84점) : 벤치 21, 자전거보관대 12, 볼라드 12, 펜스 9, 가로등 7, 맨홀뚜껑 3, 교통 관련 시설물 6, 파고라 5, 방음벽 2, 휴지통 2, 기타 시설물 5

- 수상제 (4점) : 보도블럭 4

이번 제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에서는 167개 업체의 551제품이 신청되었다. 이는 인증제가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관련업계에 정착되어 가고 있으며, 서울시 발주공사에 우선 적용토록 한 사용 활성화 정책 추진의 결과로 판단된다.

제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접수건수는 2009년 하반기 제3회의 206건보다 345건이 증가된 551개로써 2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하반기에 처음 시행한 인증제가 2년도 채 되지 않아 빠른속도로 업계에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고, 서울시가 2009년 12월에 서울시 발주공사에 우선 적용토록 하면서 종합책자 제작 · 배포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등 사용활성화 정책추진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시는 제품심사시 디자인전문가 뿐만 아니라 언론, 시민단체를 참여시키고 유사, 모방여부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공정성 확보에 노력하였고, 제품 특성별로 2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디자인서울가이드라인’ 및 기능성, 창의성, 시공성, 유지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등 우수제품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인증제 심사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인욱 경원대 환경대학원 교수 및 심사위원들은 한결같이 “인증제가 시행된 이후 짧은 기간에 많은 제품이 개발되고 제품수준도 1~3회에 비하여 월등히 향상되어, 앞으로 서울의 도시디자인이 인증제품을 통해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하면서도, “금회 선정된 88점이 3회까지 60점의 인증제품을 선정한 것을 감안하면 대폭 늘어난 수량이기는 하나 벤치, 볼라드, 자전거보관대 등 단순제품은 인증숫자가 증가한 반면 제품개발에 투자가 필요하고 고가인 가로등, 방음벽 등은 상대적으로 인증숫자가 적어 다소 아쉬움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선정된 인증제품에 대하여 인증서 수여, 해치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서울디자인한마당 전시 및 국내 · 외 홍보 등의 혜택을 줄 뿐 아니라 앞으로도 공공사업에 우선 적용 및 서울디자인위원회의 사용 권장 등을 통해 인증제품 사용 활성화 및 저변화에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1~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선정된 가로등 등기구, 벤치는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및 휴게공간에 설치되었고 볼라드, 방음벽, 맨홀 등도 자치구, SH공사, LH공사 등의 사업에 설치 또는 설치예정에 있는 등 공공사업에 점차 확산되고 있고 설치된 시설물에 대하여도 시민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제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와 연계하여 인증제 탈락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디자인서울클리닉(Design Seoul Clinic)’ 설명회를 선정결과 발표 후인 5월 12일에 서울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실시하여 디자인닥터의 디자인 진단 및 처방을 통한 공공디자인 수준을 향상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제4회 인증제에는 1~3회 인증제에서 탈락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자인클리닉을 통하여 최종 선정된 88개 제품의 50%인 43개 제품이 인증됨으로써 디자인클리닉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제4회 탈락제품에 대한 디자인클리닉은 서울디자인재단에 위탁하여 좀 더 심도 있고 전문적인 클리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추후 시행되는 인증제에 보다 많은 제품이 인증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사업에 인증제품을 우선 적용토록 하고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시 사용권장 등을 통해 사용확대 및 저변화에 최선을 다하여 디자인개발에 여력이 없는 영세업체의 디자인 개발능력 향상시켜 일자리 창출 및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자인수도 서울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디자인서울총괄본부 홈페이지(http://design.seoul.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
공공디자인담당관 김성보
6361-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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