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63회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식 가져

서울--(뉴스와이어)--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5월 7일 중구 남산동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5·8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세계적십자의 날’은 적십자운동 창시자인 장 앙리 뒤낭의 탄생일(1828. 5. 8)을 기념하고, 그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자 1948년 제정된 전 세계 적십자인들의 기념일이다.

유종하 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는 기후변화와 이주, 전쟁, 자연재난, 금융위기 등 예측하지 못한 각종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을 대한적십자사가 국내 및 국제사회의 인도주의 리더가 되는 원년으로 삼고 적십자사업 선진화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성연 봉사원 외 3명이 어버이결연 활동 유공, 홍천고등학교 RCY단원 이유경 외 1명이 청소년적십자 유공으로 총재 표창을 수상했고, 청소년적십자활동 유공 지도자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인천작전초등학교 교사 이동찬 외 1명이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개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웹사이트: http://www.redcross.or.kr

연락처

대한적십자사 홍보과
이윤환
02-3705-3713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