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음악을 등록하려면 ISRC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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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2010-05-07 13:44
서울--(뉴스와이어)--아이폰의 영향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애플사의 아이폰 사용자 증가는 스마트폰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콘텐츠(전자책, 음악 등) 거래가 이루어지는 애플사의 앱스토어의 이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앱스토어에는 개인이 직접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을 올리고 판매까지도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모든 아이폰 이용자가 고객인 동시에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이곳에 음악을 등록하고 판매하기 위해서는 ISRC라는 코드가 필요하다. ISRC는 국제표준화기구(ISO) 문헌정보기술분과(TC46)의 분과 중 정보의 식별체계를 다루는 SC9에서 제정한 표준으로 International Standard Recording Code의 약자이다.

기술표준원(간사기관: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2010년 5월 7일(금) ISRC를 비롯해 SC9에서 관장하는 중요한 식별자의 표준화 작업을 직접 수행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책임자들을 초빙하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기술표준원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같이 체계적인 식별자 부여 및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국내 기구와 기관들을 검토하여 국내 대표기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세계표준식별자 규격을 만드는 작업에 한국대표로써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 행사 개요
ㅇ 행사명 : 국제표준 식별자와 효율적인 저작권 관리를 위한 세미나
ㅇ 주제발표
- ISRC외 악보를 대상으로 하는 ISMN(International Standard Music Number), 모든 유형의 음악저작물에 붙는 ISWC(International Standard Musical Work Code)
- 현재 SC9에 속해있는 모든 식별자들 간의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
-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식별자 UCI(Universal Content Identifier)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ICN(Intergrated Copyright Number)에 대한 발표
ㅇ 일 시 : 2010. 5. 7(금) 13:00~ 15:00
ㅇ 장 소 :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ㅇ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ㅇ 주 관 : ISO/TC46 SC9 한국위원회,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저작권표준화 포럼
ㅇ 사전등록 : 인터넷 홈페이지에 등록(http://nl.go.kr/seminar/iden_semina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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