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정통 클래식 로드 스타일을 재현한 ‘드로마티’ 국내 출시
이태리 Marresi사를 통해 소량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가죽 신발의 경우 산악자전거(MTB) 신발인 스포르티보 (Sportivo)와 로드자전거 신발인 레이스 (Race) 2가지가 국내에 시판되었다. 금년 미국 핸드메이드 자전거전시회(HMBS: Hand Made Bicycle Show)에 전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제품들로서 거의 명맥이 끊어진 클래식 정통 자전거 신발에 대한 향수를 충족시키고 있다. 최고급 이태리 가죽을 소재로 수작업 생산되며 레이스 (Race)의 경우 별도 액세서리를 장착하면 토클립 (Toe Clip)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스포르티보 (Sportivo)가 339,000원, 레이스 (Race)가 329,000원이다.
가죽 장갑의 경우 이태리 최고급 나파 (Napha) 가죽을 소재로 영국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갈색과 검은 색 2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손등 부위는 망사조직으로 라이딩 시 최대한의 통풍효과를 제공하며 손바닥 부위는 패딩처리를 통해 보다 편안한 그립 (Grip)을 제공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199,000원이다.
마지막으로 울 저지 등 의류의 경우는 6월 중 현지 출시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8월말 가을 시즌을 맞추어 출시를 검토 중에 있다.
벨로시티즌의 양도열 대표는 “디지털 시대 (Digital Era)의 빠른 속도 속에서 새로운 것만을 추구하는 사회경향에 반하여 오랜 벗처럼 곁에 두고 함께 할 수 있는 클래식이 주는 만족감을 자전거에서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드로마티 (Dromarti) 수입 판매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동기를 밝혔다.
클래식한 (Classic) 로드 사이클 스타일 (Road Cycle Style)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들이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한국 자전거 시장의 다변화에 따른 업계의 변화를 말해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향후 국내에서의 정통 클래식 자전거의 전개상이 벌써 궁금해진다.
벨로시티즌 개요
LOHAS라는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는 자전거 제품군의 사업 가능성과 의미를 발견하고 Casual Urban Cycling Style과 Classic Road Cycling Style 2개의 제품군을 통하여 한국에 도입되지 않은 차별화된 브랜드를 직접 발굴하여 수입유통하는 도덕성을 함양한 사회적 기업으로서 향후 3년내에 미국 관련기업과 제휴를 통하여 hand made custom bikes 제조업 진출을 통하여 보다 수준높은 제품들을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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