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G20 주한대사들의 템플스테이 체험’ 방송

서울--(뉴스와이어)--지난 8일과 9일, 한국관광공사와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한 공주 마곡사 템플스테이 행사에 한국에 주재 중인 ‘G20 참가국 주한 대사들’이 초대됐다. 11개국, 50여 명의 대사와 부대사의 가족들, 대사관 직원들이 참가한 템플스테이 현장에 <아리랑투데이>가 찾아간다.

금강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물줄기가 흐른다고 전해지는 마곡사. 사방이 온통 소나무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마곡사에 주한 대사들이 참선을 하고 있다. 점심시간이 되자 사찰의 분위기를 닮은 정갈한 밥상이 등장한다. 참가자들은 서툰 젓가락질로 맛있게 먹는다. ‘발우공양’이라는 불교 전통 식사법을 따라서 자신의 밥그릇을 씻어낸 물을 마신다. 뒤이어 다도체험이 이뤄진다.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알려진 ‘다도체험’. 참가자들은 그윽하게 우려낸 차를 마시며 여유를 느낀다. 이어서 불교의 상징으로 알려진 ‘연등 만들기’를 한다. ‘깨달음의 꽃을 피운다’는 의미의 연꽃을 형상화한 연등을 만드는 참가자들. 낯설었던 하루 일정을 마친 다음날 새벽 3시. 범종 소리에 눈을 뜬 참가자들이 예불을 드리러 나선다.

불교의 전통 의식 중 하나인 ‘108 배’를 하고, ‘무념무상’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침이 되자 ‘발우공양’ 과정을 마친 뒤 템플 스테이의 마지막 과정인 사찰 순례에 들어선다. 고즈넉한 산길을 걷는 주한 대사와 가족, 직원들. 한국의 도시와는 사뭇 다른 템플스테이 체험, 그 새로움이 가득한 현장에 <아리랑투데이>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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