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이 관계, 동물과 인간의 교감, 월간사진 5월호 나와

서울--(뉴스와이어)--앨런 프레임(Allen Frame)은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한 후 1977년부터 지금까지 사진가와 영화 연출자 그리고 대학교수로 활동 중이다. 그의 사진 주제는 ‘사람 사이의 관계(The relation between people)’로 그의 주위 친구들이 뒷모습이나 실루엣, 벽과 창을 사이에 두고 표현하고 있다. 그는 월간사진과의 인터뷰에서 “방 안의 사람들은 모두 어떤 관계로든 연결되어 있다”며 “내가 추구하는 사진은 그들 간의 연결성 또는 연결되고 싶어 하는 욕망을 표현하는 것이며 또한 그들의 개인적인 고립감에 대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의 사진에는 밝은 부분과 어둡고 그늘진 부분이 함께 존재하고 있다.

파인아트 섹션에서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전시의 주인공인 그레고리 콜버트(Gregory Colbert)를 뉴욕 허드슨 강가에 만들어진 그의 대형 이동식 전시장에서 만났다. 인간과 동물 사이의 교감을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 전시인 ‘재와 눈(Ashes and Snow)’은 그가 10여년간 세계 33개국을 돌아다니며 찍은 신비스러운 사진들로 채워져 있다. 그는 이런 장면을 담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내가 누군가와 춤추고 싶어 다가간다면 그는 감각적으로 그것을 느낄 수 있듯이 동물도 마찬가지”라며 “동물들도 감각이 있고 이용할 줄도 안다”고 말했다. 그레고리 콜버트의 전시는 6월까지 뉴욕전시를 마치고 2010년까지 미국의 다른 도시와 유럽, 교황청, 일본 전시 일정이 모두 잡혀져 있다. 그는 “분단국가인 한국의 비무장지대 등 상징적인 장소에서 남북의 화해를 상징하는 전시를 꼭 갖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호 뉴 포토그래퍼에서는 노르웨이에서 영상과 사진을 결합해 실험적인 작업을 하고 있는 장진아를 소개한다. 그녀는 외국어를 배우면서 이 과정이 단순히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의 번역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을 새로 쓰는 과정이라는데 착안해 다양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해방 60주년을 맞아 연재되고 있는 ‘우리안의 분단’은 연합뉴스 이해용 기자의 비무장지대가 네 번째로 소개된다. 비무장지대 인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온 이해용에게 비무장지대는 친숙한 공간이다. 이해용은 화해바람을 타고 변화하는 비무장지대의 현재와 정전협정 이후 평화와 긴장이 교차하고 있는 비무장지대의 모순을 카메라에 담았다. 인위적인 연출에 의해 또 다른 자연 풍경을 찍는 ‘Twilight’의 그레고리 크루드슨(Gregory Crewdson)이 포토 리포트에 소개되고, 사진으로 저 너머 추상을 담아온 사진가 이완교가 래턴트 이미지에 소개된다.

월간사진이 협력사로 참가하는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서거 1주기 기념전 ‘찰나의 거장’전에 관한 자세한 소개와 전시를 기획한 주형근 마이아트 대표의 인터뷰를 싣는다. 월간사진은 정기구독자에게 찰나의 거장전 입장권 2매씩을 무료로 주는 행사도 벌이고 있다.

아시아 사진 교류 방안에 대해 중국 사진을 대표하는 구젱 교수와 가진 인터뷰와 점차 늘고 있는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의 현황을 조사한 기사 등이 눈여겨 볼만하다. 디카 리뷰 전문가인 한동훈의 유저리뷰에서는 최근 선 보인 캐논의 EOS 350D을 자세히 분석했다. 전작인 EOS 300D에 비해 좀 더 작고 단단해진 모습에 화소와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EOS 350D의 스펙과 디자인, 기능 등을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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