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재단, 제19회 수당상 시상식 개최
이날 시상식에서 △기초과학부문 수상자로 세계적인 전기화학자인 박수문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공학부 석좌교수(69), △응용과학부문 수상자로 약물역학 계수 변화를 규명하는 데 공헌을 한 이명걸 서울대학교 약학과 교수(65), △인문사회부문 수상자로 화폐, 국제 금융분야의 권위자로 한국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한 박영철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석좌교수(71)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각각 1억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현승종 전 국무총리,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 이호왕 전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이현재 전 서울대 총장, 김상주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이한동 전 국무총리,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정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김재호 동아일보사 사장을 비롯해 각계인사 2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일식 수당상 운영위원회 위원장의 경과보고와 김유승 심사위원의 심사보고에 이어 수상자 소개,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의 수상자 시상과 수상자 소감이 이어졌다. 이후 김상주 대한민국학술원 회장의 축사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만찬이 이어졌다.
기초과학부문 수상자인 박수문 교수는 세계적인 전기화학자로 전도성 고분자의 생성, 성장 및 분해 반응 기작의 규명, 푸리에 변환 임피던스 측정법의 발명, 신개념의 측정기기와 화학 및 바이오센서의 설계·개발 등의 업적을 이뤘다. 지금까지 2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2002년 미국과학정보연구소(ISITM)로부터 Highly Cited Researcher로 선정됐으며, 2008년 국제 KHWARIZMI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Electrochemical Society(ECS)로부터 Journal of ECS에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을 발표한 세계 최고의 전기화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됐다.
응용과학부문 수상자인 이명걸 교수는 약물역학 분야의 권위자로 질병 Model Rats에서 간 및 장관의 CYP 효소변화, P-gp 변화, 각종 장기의 기능 저하 및 약물 수송체 변화와 연계한 연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환자에 약물 투여 시 약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투여량 및 투여시간 간격 조절을 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국제 SCI 잡지에 3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약물역학분야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문사회부문 수상자인 박영철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학자로 현재까지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15권의 저서를 저술 또는 편집하였다. 특히 화폐금융 및 국제금융과 관련한 이론과 현실분석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한국경제가 글로벌화 되면서 겪는 국제금융 문제점들을 엄밀하게 분석하여 이 분야의 경제이론과 현실분석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국제금융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업적을 남겨, 외국 경제학자들이 가장 많이 연구를 인용하는 한국 경제학자로 알려져 있다. 국내 여러 경제연구기관장을 역임하면서 한국경제의 분석과 정책제안에 주도적 역할을 했고, 경제관련 부처에서 요직을 역임하면서 한국경제가 국제적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여 각 분야에서 국가사회 발전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지난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제정돼 경방육영회에서 14회까지 시행했던 것을, 2006년 수당재단에서 자연과학, 인문사회 분야로 확대해 제15회 수당상으로 계승, 발전해오고 있다. 특히 2008년 제17회부터는 시상부문을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등 3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그동안 명효철 전 고등과학원장(18회, 수학), 현재천 교수(18회, 화학공학), 이기동 교수(18회, 국사학), 안진흥 교수(17회, 생명공학), 한송엽 교수(17회, 전기공학), 정진홍 교수(17회, 종교학), 이현구 교수(16회, 화학공학), 한영우 교수(16회, 한국사), 진정일 교수(15회, 화학), 윤석철 교수(15회, 경영학)를 비롯해 이태규 박사(73년, 1회, 화학), 안동혁 박사(75년, 3회, 응용화학), 정문기 박사(78년, 6회, 수산학), 최규남 박사(79년, 7회, 물리학), 박동길 박사(81년, 9회, 지질학) 등 총 24명이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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