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재개발원, 이공계 출신을 위한 맞춤형 IT교육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운영
‘왜 이렇게 사람이 없나’ vs ‘왜 대체 사람을 안 뽑는 거야’
그러나, 이 같은 외적 팽창과는 달리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환경은 열악하다. 2008년 세계시장대비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의 비율은 고작 1.8%에 불과하다. 또한, 대기업은 SI 업종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중소기업이 책임지고 있는데, 2010년 2월의 한국디지털에이전시산업협회 산하 1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이 채용에 있어 신입사원의 경우 업무능력 부족과 중소기업 기피현상으로 인해, 경력 사원의 경우 대기업이나 경쟁사에서의 인력 빼가기 등으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다. 한편, 이공계 취업예정자의 경우, 직무수행역량의 부족과 기업들의 신규인력 채용 기피현상으로 인해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신입 사원 채용의 비율이 높으나, 중소기업의 경우는 중급 이상의 경력자를 선호한다.
실무능력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전국의 이공계 관련 교육센터와 연계해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공계 미취업자를 위해 국가에서 훈련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월 30 ~ 5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여 이들에게 현장실무형 직무교육과 기업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인력양성 전문교육사업이다.
이 사업은 취업준비생에게는 대학에서의 이론적인 교육이 아닌 현장실무에 바로 사용되는 기술의 학습이 가능하고, 교육 완료 후 기업연수를 통해 실제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기업은 기업연수를 통해 기업의 적재적소에 필요한 우수인력을 직접 겪어보고 뽑을 수 있어 좋다.
이와 관련하여 (사)한국디지털에이전시산업협회와 함께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IT인재개발원은 한국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NET 엔터프라이즈 개발자 양성과정과 최근 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Java 개발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연수는 5개월의 현장실무형 직무교육과 1개월의 기업연수의 형태로 진행된다. .NET 엔터프라이즈 개발자 양성과정은 6월 14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되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Java 개발자 양성과정은 6월 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IT인재개발원의 박정환 원장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이공계 미취업생 모두에게 윈윈인 전략”이라며 “여타의 교육기관과는 달리 인력의 실수요자인 (사)한국디지털에이전시산업협회의 회원사에서 기업연수를 실시하고, 취업과의 연계도 확실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사업 추진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에 대한 내용은 IT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www.ithrd.or.kr) 또는 02) 866-4961~2로 전화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마중물교육 개요
마중물교육 IT 인재개발원은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적 기업을 추구합니다. 국내 IT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IT업계의 Needs에 부합하는 현장 수요중심의 인재와 미래의 정보화 산업의 바탕이 되며 정보사회를 이끌어 나갈 IT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이며 강도 높은 교육과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IT전문교육기관입니다. 2011년 마중물장학을 설립하여 경제적인 여건으로 학업진행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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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5일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