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메어’ 역사상 가장 독특한 캐릭터, 공포의 아이콘 ‘프레디 크루거’

서울--(뉴스와이어)--공포영화의 전설 <나이트메어>가 5월 20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를 대표하는 동시에 공포영화의 대명사가 된 ‘프레디 크루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다크 나이트> ‘조커’에 비견될만한 독특한 캐릭터의 등장에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가 대단하다. 또한 이 전설적인 캐릭터를 새롭게 연기하게 된 배우 잭키 얼 헤일리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롭게 태어난 공포영화의 아이콘 ‘프레디 크루거’!
<샤이닝><다크 나이트> ‘조커’ 못지 않은 대단한 캐릭터!

<나이트 메어>는 잠들면 나타나는 꿈 속의 남자 프레디 크루거와의 악몽 같은 결투를 그린 판타지 스릴러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참신한 설정, 판타지와 공포, 유머의 조화 등이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공포영화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특히 불에 타 일그러진 얼굴, 중저음의 목소리, 음침한 유머 감각을 갖춘 주인공 프레디 크루거는 <나이트메어>를 상징하는 동시에 공포영화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다.

프레디 크루거의 가장 큰 매력은 여타 공포영화의 악당들처럼 끈질긴 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뜻밖의 유머와 재치, 위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의외의 장면에서 보여지는 그의 유머감각은 일순 관객들의 긴장을 늦췄다가 목표물을 다시 공격함으로써 더 큰 놀람을 선사한다. 특히 현실이 아닌 꿈 속에 등장하는 특징은 전지적인 능력까지 더해 무서우면서 유쾌한 영화역사상 전례 없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유니크한 매력은 단숨에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고 중절모와 줄무니 스웨터, 네 개의 칼날장갑 등 패션센스 역시 사랑 받으며 현재까지도 코스튬이나 할로윈 행사의 단골분장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간 이 역할은 로버트 잉글랜드라는 배우가 맡아 왔지만 새로운 <나이트메어>에서는 잭키 얼 헤일리가 연기한다. 대개 상징적인 역할에 배우가 교체되면 실망하기 마련이지만 잭키 얼 헤일리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오랜 팬들도 오히려 기대요소로 손꼽고 있다. <왓치맨>의 ‘로어 쉐크’와 <셔터 아일랜드>에서 감옥에 갇힌 ‘조지 노이스’ 역할처럼 개성 강하고 독특한 이미지를 도맡아 했을 뿐만 아니라 <리틀 칠드런>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실력파 배우인 그에 대한 무한한 신뢰 덕분이다. 연출을 맡은 사무얼 베이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잭키 얼 헤일리가 <샤이닝>의 잭 니콜슨이나 <다크 나이트>의 ‘조커’에 비견될만한 대단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고 밝혀 원조 팬들의 환호는 물론 ‘프레디’의 새로운 추종자까지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감독이면서 제작자인 마이클 베이의 손을 거쳐 2010년 새롭게 부활한 <나이트메어>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무장, 먼저 개봉한 미국에서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제작비 전액을 회수했다. 개봉 2주차에도 <아이언맨2>에 이어 2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약 5천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뒀다. 국내에서는 5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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