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10 농업기계 수요동향조사’ 결과 발표

수원--(뉴스와이어)--올해 농업기계 수요가 농가의 농기계 임대이용 증가와 농촌노동력의 고령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기종에 따라 1.4~12.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전국 25개 시군 농업기계 판매업소 233개소(대리점 168개소, 지역농협 6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 농업기계 수요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경운기, 관리기, 곡물건조기,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 등 총 7개 기종에 대해 현지청취조사 및 설문조사로 실시됐다.

조사결과를 보면, 농업기계 수요는 트랙터 5.6%, 이앙기 8.3%, 콤바인 7.0%, 경운기 1.4%, 관리기 9.5%, 곡물건조기 11.0%, SS기 2.6% 각각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올해 조사대상 7개 농업기계 공급대수는 지난해 6만1,225대 보다 4,200대 감소한 5만7,025대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됐다.

트랙터는 크기별로 29kW 이하의 소형이 7.9%, 39kW~43kW의 중형이 10.0%, 43kW 이상의 대형이 1.0% 각각 감소해 전체적으로 2009년 대비 5.6% 줄어든 1만4,580대가 공급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앙기는 2009년 대비 8.3% 줄어든 9,336대의 올해 공급대수 중 크기별로 보행형이 12.1% 감소한 1,692대가, 승용형이 3.3% 감소한 7,903대가 각각 공급될 것으로 조사됐다.

콤바인은 지난해보다 7.0% 감소한 3,778대가 공급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3조, 4조는 각각 18.9%, 28.2%씩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 반면 5조 이상은 12.2% 증가해 대형 콤바인 공급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농업기계 수요 감소에 따라 지난해 6,216억원이었던 농업기계 구입지원 융자금은 올해 3.3% 감소한 6,01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업기계 수요동향조사는 지난 1998년부터 농업기계화 정책 수립 및 농업기계의 연구·생산·유통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농업재해예방과
조광환 과장
031-290-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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