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드 티셔츠, 젊은 직장 남성에게 인기 몰이
최근에는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에도 셔츠와 티셔츠를 결합한 ‘테일러드 티셔츠’가 새로운 하이브리드 패션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훈남 직장인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테일러드 티셔츠’는 핏감이 강조된 티셔츠에 전통적인 셔츠의 옷깃(Collar)을 사용해 티셔츠와는 차별화되는 포멀한 느낌을 강조한 아이템이다. 즉 셔츠의 포멀한 느낌과 티셔츠의 활동성을 모두 살리면서, 재킷 및 베스트 등 비즈니스 캐주얼 아이템과 코디가 용이해 직장인 남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즈니스 캐주얼 부문 선도 브랜드인 마인드브릿지(http://www.mindbridge.co.kr)는 옷깃을 버튼 다운으로 처리해 포멀한 셔츠의 느낌을 더욱 강조한 5종 13컬러의 테일러드 티셔츠를 출시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상 날씨로 인해 전반적인 캐주얼 매출이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까지 5만장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인드브릿지의 김지용 디자인실장은 “재킷과 티셔츠를 코디해 입는 것은 캐주얼 차림으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테일러드 티셔츠는 이 같은 직장인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아이템으로, 올해에는 한국 시장에서도 비즈니스 캐주얼의 핵심 아이템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indbrid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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