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오그룹, 라오스 최대규모 신차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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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투데이
2010-05-12 09:08
비엔티안 라오스--(뉴스와이어)--인도차이나의 대표적 한상기업인 코라오그룹(회장 오세영)이 11일 라오스 최대 규모의 신차전문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수도 비엔티안 시코타봉구에 조성한 ‘코라오 오토씨티(KOLAO Auto City)’는 신차를 전문으로 판매하며 총 12,000㎡(3,000평) 넓은 부지에 은행을 비롯해 80여종의 신차와 오토바이를 전시하고 정비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동차전시장에 앞서 영업에 들어간 인도차이나뱅크는 자동차구입자를 위한 오토론(카론)을 취급, 구입에서 할부까지 일괄처리가 가능하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차전시장이 개장함에 따라 기존의 매장은 중고차전문매장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코라오그룹은 지난 1997년에 설립된 라오스 최대 민간그룹으로 은행을 포함해 10여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매진하는 코라오그룹의 코라오디벨로핑은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 810만 달러에 매출 7,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 1,000만 달러를 예상하는 라오스 최대의 한상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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