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스페셜 ‘한국을 배우는 외국인 사관생도’ 방송
2010년 5월 현재,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해 해사, 공사에는 총 15명의 외국인 수탁생도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모국의 엘리트 장교 후보생들로 국내 사관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과의 군사협력을 위한 ‘메신저’가 되고자 이 땅에서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안보외교의 중심에 서 있는 국내 사관학교 외국인 사관생도들의 교육과 훈련 모습 그리고 한국 생활모습을 통해 선진 한국군의 희망을 조명해 본다.
방송 사상 최초 공개! 육군사관학교의 엄격한 내무검사
국내 사관학교는 최정예 장교 양성을 위해 지위근무 및 생도 간 상호 서열 관계를 유지하며 지덕체를 두루 갖춘 절제된 군인의 인성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매주 1회 실시하고 있는 내무검사는 그동안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 육군사관학교의 오랜 전통이다. 더욱이 군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사관생도들이 가장 낯설어하는 사관학교 일상이기도 한데... 책상 틈 먼지에서부터 개인 소품인 양말 한 짝까지 철저하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의 내무검사 모습을 방송사상 최초로 공개한다.
육군 사관학교와 공군 사관학교의 외국인 사관 생도들의 생활
육사에서 명예시험을 치른 발몬테 생도는 “4년동안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임관하고 필리핀 가서 소위 때부터 필리핀에 특전사 하려고 합니다. 운이 좋으면 무관이 되고 싶습니다.”며 포부를 밝혔고, 한국 엄마를 후견인으로 둔 닙핏 생도는 “졸업하고 나서 군인으로서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다.”라며 “진짜 친엄마처럼 챙겨 주시고 매일 편지도 보내주시고 힘들어도 잘 보낼 수 있습니다”며 외국인 수탁생으로서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세계 하늘을 하나로 묶을 공군사관생도로 복무 중인 타왓차이 생도는 “한국은 발전한 나라이기 때문에 좋습니다. 공군에 대한 것도 비행기를 말하면 T50, F15 등 많이 있어서 그것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싶었습니다”라며 한국 사관생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어려운 수업을 잘 소화해 내고 있다.
빨간 마후라의 붉은 우정, 공군사관학교
실제 전투기 구조를 그대로 옮겨놓은 모형 전투기를 타고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이뤄지는 모의비행훈련! 태국인 공군사관생도 수파차이가 처음으로 그 훈련에 나선다. 그리고 그를 응원하는 절친한 친구, 전병준 생도! 이들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이야기도 들어본다.
향후 세계 평화를 지키는데 큰 활약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사관학교의 외국인 수탁생도들의 꿈과 그 꿈을 향한 노력을 통해 국제적으로 더욱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담아내는 시간이 될 KTV스페셜 <한국을 배우는 외국인 사관생도>는 5월14일 금요일 오후 15시 20분에 K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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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2일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