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오아시스를 선물하는 공연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뉴스 제공

2010-05-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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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MBC ‘일밤’ 단비 특집으로 아이티에 찾아가 단비팀과 함께 사랑을 전하고 돌아온 월드쉐어가 이번엔 아주 특별한 공연과 함께한다.

지난 해 부터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공연을 ‘샘물Day’로 정하고 이날 공연 수익금 전액을 월드쉐어를 통해 물 부족 국가를 위한 우물설치 프로젝트에 동참해 오고 있다.

오늘 5월 12일(수) 10회째를 맞게 된 ‘샘물Day’는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공연 중인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의 모든 배우와 극단이 다함께 뜻을 모은 기부공연이다. 배우들은 노 개런티로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극단은 대관 및 연극에 필요한 모든 부대요소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지구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름다운 그들의 나눔은 월드쉐어를 통해 캄보디아 Takeo지역 ToulTbeng 마을과 Sekyear 마을에 생명의 오아시스 우물 1호와 2호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가뭄과 지리적 여건으로 식수공급이 어려웠던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 100명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월드쉐어 식수개선사업 관계자는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후원으로 현재 방글라데시에 오아시스 우물 3호와 4호가 준비 중이며, 극단의 정기적인 ‘샘물Day’기부는 저개발국가 식수지원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든든한 후원 단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러한 특별한 나눔들이 앞으로 더욱 활발해져서 물 부족으로 고통당하는 지구촌 곳곳에 사랑의 오아시스를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월드쉐어 개요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rldshar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