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에 공원과 함께하는 아파트 1,728세대 건립

- 5.13일 개봉3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고시

- 기존 공원과의 연계를 통한 이웃과 어우러진 고품격 주거단지 계획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그간 경관을 고려하지 않은 사업성 위주의 건축계획을 자연환경 및 지형에 순응하며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건축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유도한 결과, 금번에 구로구 개봉동 311-14번지 일대 개봉3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2010.5.13일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립규모는 아파트 지상11~24층, 30개동의 대규모 단지로서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테라스형 주택(3개동)도 계획하는 등 다양한 주거동으로 총 1,728세대의 단지규모로 조성되며, 또한 단지 내에는 전용 60제곱미터이하의 소규모 주택 23세대도 계획하여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주거공간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간 공유할 수 있는 주택단지 모델>

그간의 정비사업은 기본계획에서 지정된 정비예정구역을 경계로 지역이 양분되는 양상으로 형성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에 따라 정비사업 진행 후 새로 조성된 아파트단지에 의해 사업전의 골목길 등을 통하여 빈번한 교류가 있었던 지역 간의 단절과 주민이용시설의 이용도감소가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 상황이었으나, 개봉3구역의 경우 단지를 관통하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조성하여 기존 공원과의 연계성을 부여함으로써 지역간 단절을 해소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자연환경과 지형에 순응하는 도심주거환경 개발 위한 지속적인 노력 강조>

본 건축계획의 세부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개봉3구역 주변지역과의 연계를 위하여 보행자전용도로(12m)를 설치하고, 주변 일대 가로환경개선을 위해 도로를 확폭(12~20m) 하였으며, 공공청사를 조성하여 지역주민과의 커뮤니티의 장을 제공할 수 있어 보다 질 높은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되었다.

구역 단지내 충분한 녹지, 그리고 단지내 곳곳에 테마쉼터 및 부대복리시설 등 주민을 위한 공간은 고품격 주거단지로써 손색이 없어 보인다.

서울시에서는 개봉3구역과 같은 자연환경과 지형에 순응하는 주거단지 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개봉3구역은 앞으로 보다 더 완성미가 더해질 예정이며, 본 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주민들은 조합변경을 마친 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약 3년 후에는 개봉동에 고품격 주택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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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서울특별시 주택국
주거정비과장 권창주
3707-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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