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에서 만난 아프리카의 보물, 신기해요!”
부산아쿠아리움에 전시된 아프리카 유물 ‘움브루응그루(Mbulu-Ngulu)’를 관람객이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이 작품은 아프리카 가봉 코타부족의 가면으로, 약 4천 만원을 호가하는 유물이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아프리카 생태전 ‘아프리카를 만나다’ 진행을 기념해 아쿠아리움 내부 에 총 1억 원 상당의 아프리카 전통 유물 100여 점을 전시해 선보이고 있다. 독특한 색채 미와 자연미가 어우러진 전통유물 전시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아프리카의 신비롭고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관람 입구부터 거대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반기는 아프리카 신화 속 동물 ‘코뿔새 상(Hornbill Statue)’, 세계에서 가장 긴 가면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돼있는 ‘시리계 가면(Sirige Mask)’, 화려하게 치장한 아프리카 자이레, 좀보, 응지리부족의 사냥도구 ‘창(Beagle)’ 등이 전시돼,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인들의 삶과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의 아프리카 생태전 ‘아프리카를 만나다’는 오는 7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지하 1층에 마련된 ‘아프리카 생물 특별전시존’에서는 입 속에서 새끼를 키우는 모성애 강한 물고기 ‘시클리드’ 200여 마리, 사자와 호랑이, 타란튤라, 전갈 등 희귀한 아프리카 생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51-740-1700 / www.busanaquarium.com)
부산아쿠아리움 개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약 80m 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쇼, 초대형 수조가 스크린으로 변하는 딥시네마월드 등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 해저 세계를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aquari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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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
홍보담당 윤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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