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테네레’ 세계 최초 공개…인터넷 생중계 예정
이번 신차 발표회는 12시부터 기자 및 파워블로거를 초대하여 진행하는 프레스행사와 2시부터 진행되는 일반 고객 대상의 발표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차 및 기술 설명과 인기 레이싱모델 박시현, 황혜리가 참여하는 포토 타임, 그리고 참가자가 함께 하는 다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발표회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주최측에서는 야마하 홈페이지(http://www.ysk.co.kr)와 다음 TV팟 생중계를 통해 오후 12시 프레스 행사부터 인터넷으로 현장의 모습을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장거리 투어러 ‘슈퍼 테네레’는 지난 1980~90년대 파리-다카르랠리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던 기종으로, 이번에 야마하의 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1200cc로 재탄생되어 출시된다.
‘슈퍼 테네레’는 수랭식 병렬 2기통 1,199cc DOHC로 이중점화플러그를 적용하여 최고 출력 110마력을 낼 수 있다. 엔진은 실린더간의 폭발간격이 270도인 크랭크를 채택하여 관성 토크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진동감소를 달성하였다. 또한, 실린더를 앞쪽으로 26도 기울게 설계하여 뛰어난 흡기 효율을 확보하였다.
또, 높은 출력과 고연비를 달성하기 위해 FI(Fuel Injection)과 YCC-T(Yamaha Chip Controlled Throttle)기술을 사용했고, 거친 노면에서 높은 주행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행방식을 2단계로 변환할 수 있는 ‘YAMAHA D-MODE’와 트랙션 컨트롤(traction control), 연동제어 ABS (Liner ABS)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슈퍼 테네레’는 장거리 여행을 위한 다양한 편의 장치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큰 특징인데, 이번에 출시되는 ‘슈퍼 테네레’ First Edition의 가격은 2,580만원으로 유럽사양과 동일하게 사이드백(받침대 포함), 엔진보호대, 전조등 보호대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슈퍼 테네레 이외에 도심주행과 외각의 험로를 모두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오프로드 겸용 엔듀로형 차량 XT660R, 도시의 아스팔트와 시멘트 도로사정에 맞게 설계된 슈퍼 모타드 기종인 XT660X, 슈퍼 스포츠의 시작점으로 불리는 YZF-R125 가 소개 된다. 가격은 XT660X 13,900,000, XT660R 12,900,000, YZF-R125가 7,77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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