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 ‘어린이·청소년 식생활개선 찾아가는 쿠킹버스와 함께해요’

2010-05-12 17:2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으로 무료 운영 중인 ‘어린이·청소년 식생활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쿠킹버스’가 지난해 4월 시작이래로 벌써 2만 2천여명이 참가하는 등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본 공익사업은 서울 시내의 초등학교, 중학교를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단호박 조랭이 떡볶이’와 ‘고구마 스프’등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메뉴로 조리실습을 하고, 퍼즐 맞추기를 통해 식품구성탑의 내용과 균형된 식사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된다.

쿠킹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화초교 김지은 학생은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어요. 고로케가 참 맛있었는데, 선생님이 견과류, 유제품류, 고기, 생선, 채소류, 과일류, 곡류 다 들어있는 음식이라고 했어요. 평소에 이런 모든 영양분들이 포함된 음식을 먹기 쉽지 않지만,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3가지 이상 들어있는 음식은 꼭 먹고 있어요.”라고 참가후기를 쿠킹버스 홈페이지(www.cookingbus.net)를 통해 남기는 등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 후 학교에서 쉽게 경험하기 힘든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현재 우리 어린이·청소년들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및 영양 불균형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본 사업이 어린이·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생활문화 조성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어, 전반적인 국민건강 향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 사업에 대한 추진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쿠킹버스는 5월 8일(토) 왕십리역 광장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8월까지 내발산초등학교, 양원초등학교, 광희초등학교, 환일중학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쿠킹버스는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열리는 부산 BEXCO(5월 27~30일) 행사장내 설치되어 부산지역의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쿠킹버스’란?
어린이와 청소년의 식생활문화개선을 위한 교육과 실습이 가능하도록 맞춤 제작한 초대형 특수차량으로 쿠킹버스를 운동장에 펼치게 되면 학교교실 크기로 확장되며, 실내에는 요리실습시설, 최신미디어 교육시설, 냉온방과 자가발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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