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제3차 민주주의공동체(Community of Democracies) 각료회의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108개국 대표, UN 등 국제기구, NGO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4.28(목)-30(토)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되어 민주주의의 확산과 강화를 위한 민주주의 공동체의 향후 활동 전략을 담은 산티아고 각료공약(Santiago Ministerial Commitment)을 채택하고 2005.4.30(토) 폐회하였다. 우리나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미국, 칠레, 브라질 등 22개국 외교장관 참석하였다.

산티아고 각료공약은 시민사회의 참여 강화, 역내 및 지역간 협력, UN 등 국제무대에서의 민주주의공동체 활동, 테러리즘 등 민주주의 저해요소에 대처하기 위한 협력, 민주주의 증진과 빈곤퇴치.개발노력의 병행을 내용으로 하는 활동계획으로서 앞으로 민주주의공동체가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국제협력체로서 실질적으로 발전해나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3차 민주주의공동체회의에서는 산티아고 각료공약으로 합의된 활동계획의 이행을 위한 회기간 활동 강화 등 민주주의공동체의 제도화 분야에 대해서도 진전을 이룸으로써 제1차(2000년 폴란드 바르샤바) 및 제2차(2002년 서울) 회의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통해 자리를 잡은 민주주의공동체가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제2차 민주주의공동체 주최국 외교장관 자격으로 참석, 개회식 기조연설을 하였고 “시민사회와 민주적 국정운영(governance)" 제하의 라운드테이블을 주재하였으며, 산티아고 각료공약 채택을 위한 협의과정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한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번 제3차 민주주의 공동체 각료회의 계기에 칠레,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우크라이나, 말리 등 8개국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현안을 논의하였다. 제4차 민주주의공동체 각료회의는 2007년 말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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