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모형 F1 자동차 과학 캠프 개최
* F1 in Schools World Championships : 세계 32개국의 고등학생들이 팀별 설계·제작한 20분의 1(1/20) 축소 F1 자동차 모형의 디자인 및 자동차 성능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세계적인 대회.
고려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장동식 공과대학 학장)와 F1 in Schools 한국 운영사인 ㈜민정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고등학교 1~2학년생 3인이 1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6월 6일(일)부터 20일(일) 사이의 주말에는 ▲자동차 경주 및 구조에 대한 이해 ▲자동차 디자인 관련 CAD 교육 ▲디자인 분석 ▲1/20 축소 F1 모형자동차 설계 및 제작 ▲모형 자동차 풍동실험 등을 하며 6월 26일(토)에는 모형 F1 자동차 제작발표 및 경주대회주대회가 열린다.
캠프 참가 신청은 5월 25일까지로, www.f1inschools.c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팀명, 팀원 역할나누기와 참가동기를 창의적으로 작성하여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제출한다. 세계대회 출전시 영어로 Presentation을 실시하여야 하므로 팀원 중에 적어도 1명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신청팀 중 선발된 10팀은 6월부터 고려대에서 진행하는 모형 F1자동차 과학 캠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F1(포뮬라 1)이 후원하는 세계적 공학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F1 in Schools’은 1년에 한 번씩 F1이 열리는 국가를 대상으로 그 나라의 F1 대회를 진행하는 운영회사와 해당 국가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국가 기관의 후원을 받아 매년 장소를 바꾸어 가며
오는 9월 Singapore F1경기가 진행되는 F1주간에 싱가포르에서 제 6회 F1 in Schools 세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 대회에 참여할 한국학생 대표를 뽑는 대회를 고려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F1 in Schools 프로그램의 한국 운영회사인 ㈜민정지가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공인을 받고 2010 F1 Korean GP운영사인 KAVO, LG전자, 알리안츠, 세계적인 CAD회사인 Solidworks의 후원을 받아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캠프 기간 중에 팀별로 빠른 모형 F1자동차를 제작하는 교육이 실시되며 최종 제작발표 및 경주대회인 6월 26일에는 팀 간 경쟁을 하여 최고의 성적을 낸 1팀을 국가대표로 선정하여 7~8월 세계대회 준비기간을 거쳐 9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작년 2009년 런던대회 첫 출전했던 한국대표팀(GENAS)은 Red Bull Racing팀이 후원한 ‘불굴의 의지상(Perseverance in the Face of Adversity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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