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는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로 수도권에 위치하며 지형학적으로, 역사적으로 주목받고 있을 뿐 아니라, 드넓은 갯벌에서 생산되는 수산생물로부터 새우 젓갈, 황세기 젓갈, 웅어 회, 밴댕이 회 및 민물장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접할 수 있어 청정 생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청정생태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강화도의 갯벌에 숨겨져 있는 수산생물을 강화 지역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강화군 소속 강화갯벌연구센터에서 운영중인 “2010년 환경교육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강화지역 자연생태보전 활동을 같이 펼치게 되었다.
이번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강화군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는 연합 환경동아리인‘생태광장’으로 2000년 3월 창단하여 강화지역 갯벌과 철새 보전 및 자연 정화 활동을 11년째 이어오는 자발적 모임이며, 수산전문가와 함께 어류 탐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계절별로 총 4회에(1차:5월15일, 2차:7월 10일, 3차:9월 11일, 4차:11월 6일) 걸쳐 강화 남단 동막리 갯벌에 설치된 건간망에 포획된 수산생물자원을 건져와 학생들이 서해수산연구소 전문가의 도움으로 어종을 구별하고 생물조사를 함으로써 우리 동네에 언제 어떤 물고기가 얼마나 살고 있는가를 알아볼 계획이다.
※ 건간망 : 갯벌 조간대에 말뚝을 박고 그물을 둘려쳐 밀물 때 바닷물과 함께 갯벌 쪽으로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바다 쪽으로 돌아가다가 그물에 걸려 잡히는 생태적인 어구임.
서해수산연구소는 이번 “강화갯벌어류자원조사”가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동네 앞바다에 무슨 물고기가 살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바다의 가치와 해양생물에 대한 바른 이해, 해양환경 중요성에 대하여 한번 더 일깨워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나라 갯벌은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한 생태계로 세계 5대 갯벌중의 하나이며, 수심이 얕고 조석 간만의 차가 매우 큰 서해안에 약 83%가 집중되어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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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자원환경과
안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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