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문화회관, 제38회 성년의 날 맞아 ‘전통성년례’ 개최
이날 행사에는 올해 20세가 되는 남·여 성년자 50명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한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손님의 집전으로 진행된다.
※ 큰손님 : 전통관례복장을 갖추고 성년의식을 주관하는 어른
성년례는 성년자에게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본 행사로 삼가례 축사, 갓을 씌우고(관례), 비녀를 꽂는 의식(계례), 성년선언과 성년자에게 교훈을 전하는 ‘수훈례’ 등의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게 된다. 또한 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의 축시낭송, 가야금병창, 한국무용, 민요판소리 공연으로 성년자를 축하하고, 아울러 하동 햇차로 전통 다례시연도 함께 마련된다.
관례와 계례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반드시 거치는 통과의례인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가장 먼저 거치게 되는 것으로, 어린이의 의복을 벗고 성년의 의복을 입음으로써 비로소 성년의 품격을 갖추는 의식이다.
이날(5.17) 기념행사는 전통적인 관례와 계례 본래의 의미를 그대로 계승, 재현하여 성년이 되는 자녀에게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정에서는 물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건강한 성년문화 정신을 심어주고자 하는 데 큰 뜻이 있다.
한편,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에 개최되는 우리 고유의 전통성년의 날 행사인 ‘전통성년례’에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우리 전통행사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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