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와이어)--지방노동관서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하는 노동행정서비스 업무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대폭 재편될 전망이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아 지방관서 핵심직원 50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7월까지 현재의 노동행정서비스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획기적인 개선을 추진중이다.

현행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하고, 불필요한 업무절차를 최소화하여 노동행정서비스의 고객 만족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노동부는 본부에서 수립한 정책을 지방관서를 통해 직접 집행하기 때문에 지방노동관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이 노동행정 서비스 품질향상의 관건이다.

그간 개별적이고 단편적인 프로세스 개선은 있어 왔으나, 노동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설계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세스는 취업지원, 고용보험, 능력개발, 근로감독, 산업안전 등 5대분야 총33개 핵심 프로세스이다.

이중에는 구인(’04년 84만건)·구직(’04년 151만건)·취업알선(’04년 280만건), 실업급여 지급을 위한 실업인정(’04년 378만건), 고용보험에서 지원하는 재직자 훈련과정의 인·지정(’04년 197만명 2,062억원 지원), 임금체불 등의 진정 및 고소·고발사건(’04년 20만건), 사업장 안전·보건 예방점검(’04년 57천건) 등 노동행정서비스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업무들이 망라되어 있다.

프로세스 재설계는 5대분야별 지방관서 직원 10명(총50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핵심 프로세스별로 근본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선에서 고객과 직접 상대하면서 현재 프로세스의 문제점과 혁신 아이디어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지방관서 직원들을 프로세스 혁신의 중심축으로 삼는 것이다.

이와 같이 현업 직원들의 아이디어 교환과 집단토의를 통해 신속한 문제해결과 열린 조직문화를 일구어 낸 대표적인 사례가 GE의 Work-Out*이다.
* 현업자로 팀구성 → 사전준비(자료수집, 벤치마킹 등) → 혁신안 마련 및 상급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워크샵 등) → 실행과정 평가 및 환류

이번 노동부의 프로세스 재설계도 전문 컨설팅 업체의 자문(딜로이트 컨설팅)을 받아 GE의 Work-Out 방법론을 적용하여 진행된다.

지난 4.18~22에 걸쳐 33개 핵심 프로세스를 선정하는 워크샵을 기개최하였고, 이번주 5.3~4에 50명 팀원 전체가 Work-Out 방법론을 습득하는 1박2일 워크샵을 가질 예정이다.(천안 한국기술교육대)

앞으로 6월말까지 팀별 워크샵을 총16회 개최하여 프로세스별로 구체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7월중에 본부 간부와 팀원들이 함께 참석하는 종합 워크샵을 통해 33개 핵심 프로세스의 혁신방안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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