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아프리카, 한국형 자격시험제도 전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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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0-05-17 09:2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자격제도 시스템 기술연수를 국제HRD센터에서 5월 17일부터 28일 까지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부산지역본부 자격시험팀을 방문하여 한국의 국가기술 자격 제도를 직접 보면서, 접수부터 시험응시까지 자격시험의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멀리 아프리카에서 한국까지 자격제도 기술연수를 받기위해 카메룬, 이집트, 나이지리아 3개국에서 5명, 아시아 지역인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4명이 연수를 받고있다.

1989년 ILO/APSDEP과 노동부 사이의 협약으로 외국인 직업훈련시설(국제HRD센터)을 설립한 이래, 약 100여 개국에서 4,200여 명의 연수생들이 한국의 직업훈련과 자격검정 제도를 배워갔다.

공단은 카자흐스탄에 ‘자격확인검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캄보디아‘국가기술자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개도국에 기술전수를 하고 있다. 공적개발원조(ODA)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많은 개도국에서 한국의 자격검정제도 벤치마킹을 위한 요청이 더욱 확대되면서, 아시아 지역 뿐만 아니라 머나먼 아프리카 지역까지 한국의 자격시험시스템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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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HRD센터
김운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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