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환경시설 온실가스 측정 시범사업 실시

-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 시 온실가스 측정 동시에 진행하여 온실가스 기초자료 확보

- 에너지 절감 방안 제시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인천--(뉴스와이어)--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공공환경시설의 운영관리 상태를 점검, 효율적 운영을 컨설팅하는‘기술진단’시 온실가스도 함께 측정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시범사업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에 의한 온실가스 6종 중 주요배출 온실가스 항목인 CH4, N2O를 대상으로 배출량을 측정하게 되며, 에너지 절감 등 적정운영 개선방안도 함께 제시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현황에 대한 직접 조사를 통해 현재 국외자료(IPCC Guide Line)에 의존하는 공공환경시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관련 현장 측정자료를 확보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금년에는 공공환경시설 4개소(공공하수 2개소, 분뇨 및 가축분뇨 각 1개소)에 대한 온실가스분야 기술진단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공공환경시설별 온실가스 발생량과 저감대책 등을 분석한 후 온실가스분야 기술진단을 관련 업무 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1996년부터 공공환경시설(하수, 분뇨, 폐수 등)에 대해 가동개시 공고일로부터 5년마다 기술진단(유입오염물질 특성조사,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상진단, 개선방안 제시 등)을 통해 처리시설의 고장예방과 적정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참고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에서 언급된 온실가스는 인위적인 배출원에 의해 대기중으로 배출되는 CO2, CH4, N2O, HFCS, PFCS, SF6등 6종으로써, 2006 IPCC 가이드라인에서는 하·폐수처리분야에서의 CO2는 생물기원(Biogenic Origin)으로서 국가배출량에서 제외하고 5가지 항목 중 진단대상시설에서 배출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CH4와 N2O를 측정대상 항목으로 선정함

※ IPCC :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한국환경공단 서울지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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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한국환경공단 수질오염방제센터 수처리진단팀
구연기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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