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청각장애 극복 미스 프랑스 소피 부즐로 초청 특강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예술문화대학(학장 김병진)은 17일 오후5시 예술문화대학 소극장에서 2007년 미스 프랑스 2위에 올라 화제가 됐던 청각장애인 모델 겸 배우 소피 부즐로(SOPHIE VOUZELAUD, 22)씨를 초청, ‘미스 프랑스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자신의 자서전 ‘소피 부즐로’(알다 펴냄) 출간을 기념해 방한한 부즐로씨는 장애인으로 성장하며 겪은 사회적 편견과 내적 갈등, 그것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게 된 과정을 이야기 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사회적 배려를 강조할 예정이다. 부즐로씨는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했다. ‘귀가 안 들려도 숫자 다루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생각에서 선택한 전공이다. 하지만, 미스 프랑스에 오른 뒤 ‘장애가 있어도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현재 배우와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디자인을 하고 싶다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소피 부즐로 SOPHIE VOUZELAUD

1987년 6월 21일 프랑스 태생 (선천성 청각 장애)
2006년 10월 14일Miss Limousin 당선
2006년 12월 09일Miss France, First Daupine 당선
자서전 ‘귀머거리 미스 프랑스’ 집필
도미니끄 파휘지아 감독의 ‘둘이 하는 사랑이 더 좋아’ 출연
DVD 클립 ‘나의 그림자가 하는 노래’ 녹음
패션 모델 활동
장애인 문화 향유권 증진 운동
프랑스 청각 장애인 협회 고문
프랑스 농협 공식 모델
삼성 프랑스 공식 모델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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