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동에 북한산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주거단지 조성

- 도봉로와 삼양로 사이, 미아 제3주택재개발 정비구역 결정․고시

- 활성화된 기존 가로기능 유지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 계획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강북구청장으로부터 주택재개발정비구역지정 요청된 강북구 미아동 791-364번지 일대에 대해 5월20일 미아 제3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결정·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시내용에 따르면 강북구 미아동 미아역(4호선) 인근에 면적 60,263㎡, 용적률 227%이하, 건폐율 60%이하, 최고층수 21층이하, 16개동, 총 968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본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단독주택지 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차량교행이 어려운 협소한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주민들이의 건물 신축을 기피함에 따라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었으나, 이번 정비구역 결정을 통해 기존 도로의 선형을 개선하고 폭원을 확장함으로써 교통체계가 양호한 고품격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상지는 서울 동북부의 주요 도로인 도봉로와 삼양로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우이-신설 지하경전철노선에 예정된 경전철 역사와 미아역(4호선)이 도보권내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반경 약 1km내에 북한산국립공원이 위치해 있어 향후, 사업완료시 수려한 자연경과과 함께 쾌적한 주거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비계획의 세부적 특징을 살펴보면 도봉로와 삼양로간 동서방향 연결성 개선을 위해 단지 중앙부에 도시계획도로(폭 10M)를 신설하여 주변지역과의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구역 동측의 단독 주택지를 배려하여 보행자의 접근이 편리한 지역에 다양한 테마를 갖춘 어린이공원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여가공간을 제공하도록 하였다.

또한, 구역 남측의 솔매길변으로 연도형 근린상가, 주민센터 및 청소년 독서실, 소공원 등을 긴밀하게 배치하여 기존 가로의 활성화된 상업기능을 유지하면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커뮤니티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세부적인 건축설계와 디자인계획은 앞으로 심도 있는 건축심의를 통하여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주민들은 이번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바탕으로 조합을 결성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주택국
주거정비과장 권창주
3707-823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