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제66차 총회 각료급회의가 2015년을 목표시한으로 두고 있는 MDGs 달성 관련 아태지역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특히 녹색성장 정책을 통한 경제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목적으로 5.17(월) 개막되었다.

※ 금차 총회는 5.13(목)-19(수)간 인천 송도에서‘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을 위한 재정시스템과 녹색성장’제하로 개최중이며, 고위급회의(5.13-15)와 각료급회의(5.17-19)로 구성

우리나라는 1991년 제47차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이래 19년 만에 금차 총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각료급 인사가 참석하는 ESCAP 총회 관행과는 달리 금번 총회에는 3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가 총회 참석 계기 5.16-18간 공식 방한 중이며,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 에드워드 나타페이 바누아투 총리가 방한.

아울러 미얀마 외교장관,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장관, 아프가니스탄 경제부장관 등 10여명의 각료 및 62개 회원국 정부대표단 300여명, 유엔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 200여명, 비정부간기구 관계자 100여명 등 총 600여명이 참석.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개최된 각료급회의 개막식에서 개막연설을 통하여 총회 주제인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을 위한 재정시스템과 녹색성장’과 관련하여 우리 정부의 정책과 기여를 소개하였다.

특히,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에 기여하는 포괄적이고 안정적인(inclusive and supportive) 재정시스템 구축을 위해, 우리 정부가 금년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금융안전망 구축(Financial Safety Net)을 의제에 포함하여 급격한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개도국이 겪게 되는 충격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 예정임을 언급했다.

한편, 동 개막식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총회의장에 피선된 바, 김 본부장은 2008년 제48차 총회(방콕)에 이어 두 번째로 총회의장직을 수임.

특히 회원국들은 금번 총회에서 인천선언(Incheon Declaration) 채택에 합의할 예정이며, 동 선언은 ▲ 녹색성장이 MDGs 달성에 기여하는 바를 평가하면서, ▲ ESCAP 회원국간 녹색성장 정책과 모범사례 공유를 활성화하고, ▲ 사무국이 회원국의 요청에 따라 국가 녹색성장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금차 총회에서 녹색성장을 ESCAP 전략 프레임워크(Strategic Framework)에 포함하여 아태지역 경제사회 개발의 중요한 이니셔티브로 추진 예정이다.

인천선언을 포함한 금차 총회 결의(Resolution)는 5.19(수) 총회 마지막날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인천선언 채택은 녹색성장이 유엔기관의 주요 전략 및 업무로 포함되고 아태지역에 확산되는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부는 그 동안 ESCAP 사무국이 소재하고 있는 태국의 우리 대사관을 중심으로 녹색성장 정책과 사례를 아태지역에 확산코자 노력하였으며, 그러한 노력이 금번 총회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금차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인천 소재 아태정보통신교육센터(APCICT)가 동 지역 정보격차 완화 및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음을 평가하고, 2006-11년간 임시 운영중인 동 센터를 상설화하기로 합의하였다.

※ APCICT(Asian and Pacific Training Centre for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for Development) 개요
- UN ESCAP 회원국간 정보격차(Digital Divide) 해소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교육기관

- ESCAP 사무총장, ESCAP 산하 5개 지역센터 중 최우수기관 평가(‘08년)

ㅇ 또한, 2012년 개최 예정인 ‘제2차 아태장애인 10년 계획(2003-2012) 이행사항 최종평가를 위한 정부간 고위급회의’ 의 한국 유치 확정

※ 아태장애인 10년 계획
- 역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1993년부터 시작
- 제1차 계획(1993-2002, 중국 베이징), 제2차 계획(2003-2012, 일본 비야코)
- 동 사업은 UN ESCAP이 총괄하며, 정부간 고위급회의에서 이행실적 평가

녹색성장 관련 UN ESCAP 결의 채택을 포함한 이러한 성과들은 아태지역 경제사회 개발분야 리더십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통상부 경제기구과
2100-7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