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가상대결 오세훈 49.1% vs 한명숙 41.6%”
서울시장 선거가 오세훈, 한명숙 양자대결로 치러질 경우를 가정한 조사에서는 오 시장이 51.5%, 한 전 총리가 44.9%를 기록해 지지율 격차가 6.6%p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 면에서는 오시장이 57.5%로 한 전 총리(35.1%)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투표 의향층의 58.5%가 오 시장이 당선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한 전 총리가 당선될 것이라는 의견은 35.2%에 그쳤다.
이 조사는 5월 15일, 서울시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1%(총 통화시도 19,608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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