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가상대결 김문수 47.0% vs 유시민 41.3%”
김문수, 유시민 양자대결로 치러질 경우를 가정한 조사에서는, 심상정 후보 지지층의 69.4%가 유 후보 지지로 돌아서, 유시민 후보가 47.7%로 김문수 지사(45.5%)를 오차범위 내에서 오히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에서는 여전히 김문수 지사가 48.8%로 유시민 후보(30.7%)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투표 의향층의 49.1%가 김 지사가 당선될 것이라고 내다봤고, 유시민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의견은 31.2%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5월 15일, 경기도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8%(총 통화시도 17,240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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