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러브콜 받는 한국농업기술(베트남 편) - 19일방송

서울--(뉴스와이어)--화석 에너지 자원의 고갈을 눈앞에 두고, 21세기 바이오 에너지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머나먼 타국 땅 베트남에서 한국의 농업기술이 교류되는 현장을 <아리랑투데이가> 찾아간다.

베트남 하롱베이. 세계 3대 쌀 생산국이자, 농업국가인 베트남에 한국의 농업인들이 나타났다. 지난해 5월 베트남 농업과학원 VAAS(베트남농업과학원)와 한국농업기술개발센터 KOPIA가 양해각서를 통해 한국의 농업기술을 베트남과 공유하기로 체결했다.

한국 KOPIA 센터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조원대 소장과 8명의 인턴들의 하루 일과는 작물을 살피는 것에서 시작한다. 대체에너지로 각광받는 바이오 작물들이 자라고 있는데, 자트로파, 단수수, 사탕수수, 카사바 등이 있다. 자트로파는 열매를 산업용 바이오 디젤로 사용할 수 있고, 단수수와 사탕수수 역시 바이오 에너지로 사용된다.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카사바도 바이오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데 아직까지 한국 연구진들에게 낯선 작물들이다. KOPIA 소장은 “베트남에 와서 처음 본 작물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구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베트남 현지 연구자와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농작물 연구이니 인턴들이 주로 있는 곳은 바로 밭이다. 뜨거운 뙤약볕에도 아랑곳않고 작물들의 생육과정을 매일 확인한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변색된 사탕수수들이 종종 발견되고 있는데 심어놓은 다른 작물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병충해에 대한 피해가 아닌지 긴급회의에 들어간다. 소장은 잠시라도 소홀히 하면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한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다고 말한다.

베트남 연구진과 이곳저곳을 살펴보던 KOPIA의 소장. 낯익은 작물 앞에서 멈춘다. 바로 ‘상추’이다. KOPIA에선 바이오 작물뿐만 아니라 각종 신선채소류도 연구 중이다. 한국 품종의 ‘상추’가 베트남 토양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지 실험 중이다. 이런 연구를 통해 인건비와 토지 임대비가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베트남에서 한국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한국의 농업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은 베트남 연수생들, 농진청에서는 지난 09년 3월에 주요대륙별 해외농업기술센터(KOPIA)를 구축해 해외자원을 공동개발하고, 해외에 우수한 우리농업 기술을 이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농업 기술이 해외에 진출한 우리 교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한다.

베트남에서 호박 농장으로 성공한 ‘문호농장’ 정문호 사장의 부탁을 받고 KOPOA의 조원대 소장이 출동한다. 호박농장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호박잎이 타들어 간 것인데, 행여나 바이러스일까 농민들이 노심초사 한다. 소장의 조언에 안심하는 현지 농민들 곧 표정이 밝아진다. 조원대 소장이 농장에 출동할 때면 농민들이 그간 궁금했던 점들을 모두 물어본다. 호박잎을 한 손에 들고 농민들에게 설명을 하는 소장. 그 뒤 호박 농장의 농민들과 함께 차에 호박을 싣는다. 이 호박들은 현재 일본과 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힘든 일과를 마치고 농민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조원대 소장. 그는 “우리나라의 농업 기술자들이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자신의 소망을 밝혔다.

글로벌 농업인들을 키워내는 한국의 농업!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주목시킨 ‘글로벌 농업인’들의 고군분투 현장을 <아리랑투데이>가 따라간다.

5월 19일 (수) 오전 7시(재방송 - 오전 11:30, 오후 2:00)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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