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갤러리, 디지로그 기획전 2탄 ‘춘몽+퀼트’ 展

서울--(뉴스와이어)--미디어아트는 이해하기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좀더 편하게, 그리고 좀더 쉽게 다가가고 싶다면 주말에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한적한 미디어아트의 거리를 가족과 함께 걸어보는 것이 어떨까요?을지로 2가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한빛미디어갤러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5. 18일(화)부터 5. 30일(일)까지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인 서울 을지한빛거리내‘한빛미디어갤러리’에서 디지로그 기획전 2탄 ‘춘몽+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을지로 2가 기업은행 뒤편 지하차도를 활용해 만든 한빛미디어갤러리는 최신 디지털미디어 아트 작품전시 및 쌍방향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5월 4일(화)부터 디지로그 기획전 1탄 ‘춘몽+리본아트’ 를 5월 16일(일) 까지 미디어아트 작품과 더불어 한국리본아트협회(회장 배소연) 회원들의 리본아트 우수작품 20여점을 전시했다.

5.4(화) 부터 열리고 있는 기획전 ‘춘몽’은 쉽게 접하기 힘든 미디어아트를 일반고객들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디지로그’를 컨셉으로 특별히 준비했다는 시의 설명이다.

디지로그(Digilog)란 IT기술을 대표하는 디지털(Digital)과 자연과 인간관계를 대표하는 아날로그(Analog)의 합성어로 이성과 감성의 만남, 차가운 기술과 따뜻한 정(情)과 믿음[信]이 만남을 뜻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디지털 공간에 아날로그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하여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좀 더 쉽고 가까이 미디어아트를 접할 수 있게 해 디지로그의 새로운 체험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춘몽’이라는 주제는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을 선사해 테크놀로지 공간에서 공존된 새로운 예술의 매혹적인 공간을 보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게 된다.

우선, ‘춘몽’ 기획전에서는 모니터와 프로젝트의 대형화면을 통해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변하는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대형화면에 설치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팔위에 꽃잎이 차곡차곡 쌓이고, 팔을 내리면 꽃잎이 떨어지는 작품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봄의 정취에 빠져들게 된다. 또한, 본인의 모습이 삽화이미지 느낌으로 연출되는 일러스트비전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디지로그 ‘춘몽’ 기획전 2탄은 디지털의 ‘춘몽’ 연출과 더불어 한국국제퀼트협회 퀼트핸즈(대표 이봉선) 회원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퀼트란 겉감과 안감의 사이에 속을 넣어 디자인된 패턴에 따라 세부분을 맞붙여 바느질 한다는 의미로 단순한 실용적인 바느질차원에서 벗어나 장식적 기능도 함께 하고 있으며, 입체적인 표현기법, 조각과 회화가 가진 성격까지도 소화하여 예술적인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요즈음 우리나라도 많은 퀼터들이 아트퀼터로서 거듭나고 있다.

‘한빛미디어갤러리에서는’ 인테리어소품부터 퀼트의 다양한 기법으로 만든 트래디셔널 퀼트부터 컨템포러리 퀼트까지 갤러리 통로, 테이블, 벽면에 전시된 개성적이면서도 아트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어 봄의 감성을 배가 시킬 것이다.

전시기간동안 회원들이 직접 한빛미디어갤러리에서 퀼트 작업을 하여 막연히 퀼트 작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퀼트 회원들의 창작 작업의 열정적인 모습과 생생한 정보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실물의 퀼트 작품들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다양한 구도와 시각으로 촬영하여 디지털 영상으로 표출할 예정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빛미디어갤러리’는 디지털 전시와 아날로그 전시가 어우러지는 디지로그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로그전 ‘춘몽’ 2탄 ‘퀼트’전은 5. 1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데 관람요금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9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02)720~1439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균형발전본부
남산르네상스담당관 백현식
2171-236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