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아모레퍼시픽 업무협약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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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2010-05-18 12:05
인천--(뉴스와이어)--국가 생물자원의 보전·관리 중추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과 생물자원을 이용한 화장품, 식품, 제약 등 생명산업 분야의 선두주자인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18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UN이 정한 “2010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멸종위기 자생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증식·보전을 적극 추진하고, 생물자원의 유용성을 발굴·연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본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멸종위기종의 복원을 함께 추진하여 자생생물의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생리·생태·유전적 특성을 이용한 인공증식기술을 확보하는 등 복원프로세스를 확립하고자 하였다. 또한 확보된 원천기술은 유용물질을 함유한 식물종의 개발 및 효율적인 이용에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서의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주요 생물자원의 확보, 보전 및 이용 관련 사업 기반 구축, 주요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학술포럼 등 연례회의 공동 주최, 기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문, 기술, 정보 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이 기업이 확보하기 어려운 생물종의 분류·생태적 정보 및 복원 기반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은 실용화 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국부를 창출함으로써 새로운 녹색성장 추진동력을 위한 국가와 기업의 기술개발과 성장 지원의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ibr.go.kr

연락처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총괄과
임문수 과장 / 오현경 연구사
032-590-7101 / 7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