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JP모간, 결혼이주여성 지원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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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2010-05-19 09:25
서울--(뉴스와이어)--한국 JP모간(대표 임석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병철) 및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대표 김해성)과 손을 잡고 결혼이주여성 지원 프로그램 <드림 브릿지>를 실시하고 총 미화 6만 달러(7천만원)를 지원한다.

<드림 브릿지>는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악구 등 서울의 4개 구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교양강좌, 한국전통문화체험, 레크레이션 강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이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부부관계와 부모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가 다문화 가족구성원들의 원활한 적응을 통해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게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오면서 품는 꿈(Dream)을 연결하는 다리(Bridge)가 된다’는 의미의 <드림 브릿지>는 2010년 5월18일 오후3시에 구로구 구로동에서 결혼이주여성센터 및 북카페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북카페에서는 모국어 책 대여는 물론, 부부 및 자녀양육에 대한 교양강좌 등을 개설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이 심리적, 법률적 고충을 호소할 경우 전문상담을 제공하거나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해주어 결혼이주여성들의 편안한 사랑방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북카페 외에도 <드림 브릿지>는 한국어 전문강사의 수준별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문화탐방(고궁·박물관 방문) 그리고 가정경영아카데미(한국요리교육, 경제교육, 가정소품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결혼이주여성간의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여 서로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멘토양성 교육을 진행하여 한국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고충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립심을 키우는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결혼이주여성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JP모간의 임석정 대표는, “다문화 가정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한국사회에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적응 및 자립심을 키우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JP모간은 1799년 설립이래 고객을 위한 이윤 창출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교육, 문화 발전 및 그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을 아우르려는 노력을 경주해왔으며 한국에서도JP 모간의 이러한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JP모간 개요
JP모간 체이스 앤 컴퍼니(줄여서 JP모간)는 존 피어폰 모건이 세운 회사로 미국 뉴욕 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융 기업 중 하나이다. 2조 달러(약 2500조원)에 달하는 자산 총액과 미국 은행업계 최대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오늘날 JP모간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 파고와 함께 미국의 4대 은행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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