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야외공간에서 사물놀이, 국악 등 문화예술공연 풍성

서울--(뉴스와이어)--5월의 푸르름과 함께 옛 동대문운동장 부지에 조성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역사화 문화, 예술로 물들고 시민고객들의 발길이 대폭 늘고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는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접하고 조선시대의 서울성곽과 이간수문, 하도감터 등 서울의 살아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으며, ‘서울디자인자산전’,‘동대문 낭만시장전’등 수준 높은 전시와 체험 ・ 교육 및 투어프로그램 운영, 다채롭고 흥미로운 야외 문화예술 공연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지하철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인접하여 접근하기가 쉽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문화공간이며 동대문상가들과도 인접해 있어 가족단위 쇼핑과 문화나들이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야외공연≫

▶ 전통사물놀이와 B-boy 공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야외 무대에서는 장구, 징, 북 등을 활용한 전통 풍물놀이와 6~7명으로 구성된 전문 B-boy팀의 공연이 5월 15일(토)부터 시작된다.

동양 음악의 신비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사물놀이와 서양의 힙합문화를 느낄 수 있는 브레이크 댄스가 접목된 공연으로 화~일요일까지 14시부터 50분에 걸친 공연은 사물놀이 앉은반, 사물놀이 판굿, B-boy 개인 퍼포먼스, B-boy 프리스타일 군무 퍼포먼스, B-boy 배틀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 사랑의 문화나눔 공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사랑의 문화나눔’ 공연이 실시된다.이번 공연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 품격 있는 전시를 관람하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다.

야외 공연은 5월 15일(토) ~ 7월 18일(일) 기간 중 토, 일요일에 만나볼 있으며 공연시간은 1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계속된다.

야외 공연은 연극, 음악, 국악, 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여러 방송 매체에 소개되었던 ‘잼스틱’과 ‘라스페란자’가 공연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체험・교육 및 투어프로그램≫

▶ 서울상징색 체험 공간운영

시민고객이 서울색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상징색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상징색인 ‘단청빨간색(Seoul Red)'을 중심으로 서울색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5개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고객과 관광객들이 서울색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 동대문역사문화 강좌 - 동대문에서 듣는 서울이야기

동대문역사관에서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서울 성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10년 4월 16일(금)부터 6월25일(금)동안 <동대문에서 듣는 서울이야기>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4월 16(금)부터 5월 14일(금)까지 5회가 운영되었으며, 6월 25일(금)까지 5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동대문에서 듣는 서울이야기” 강좌는 동대문 중심의 서울 성곽 발굴이야기를 건물지, 출토유물, 성곽 중심으로 개관한 후 ‘서울 성곽의 기원-풍납토성’, ‘아차산의 성과 보루’, ‘아름다운 옛 서울’, ‘이성산성과 남한산성’, ‘한양도성의 축조와 전모’, ‘한양도성의 방어체계’, ‘도성대지도로 본 서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총 10주 동안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서울시민으로서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교육기간 중 참가하고자 하는 교육일을 정하여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http://yeyak.seoul.kr), 서울역사박물관(www.museum.seoul.kr), 청계천문화관(http://cgcm.go.kr) 홈페이지를 통하여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날짜별로 선착순 50명을 선발한다.

▶ 서울성곽 탐방 프로그램 - “동대문 주변 서울 성곽 둘러보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동대문 주변 서울 성곽 둘러보기” 탐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인솔 및 해설에 따라 동대문 주변 성곽을 도보로 둘러봄으로써 시민 고객의 서울 성곽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답사는 동대문역사관(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위치) 2간수문에서 출발하여 동대문, 낙산공원을 거쳐 혜화문에서 마무리하는 A코스와 동대문에서 광희문을 거쳐 장충단에서 마무리하는 B코스로 준비되어 있으며, 수강자가 답사를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날짜별로 선착순 30명을 선발하며, 신청희망자는 교육기간 중 참가하고자 하는 교육일을 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 발표는 서울역사박물관(www.museum.seoul.kr) 및 청계천문화관(http://cgcm.go.kr)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전시 프로그램》

▶ 서울디자인 자산전

‘서울디자인자산展’은 서울시가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_서울’을 기념하여 지난해 7월 선정한 ‘서울디자인자산 51선’을 선보이는 전시로, ‘서울디자인자산’은 경복궁, 숭례문 등 전통 자산에서부터 인사동, 청계천 등 현대 자산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조형물 위주의 전통적 전시방식을 탈피하여 IT 등 첨단기술을 사용하여 서울디자인자산의 과거, 현재, 미래 가치를 보다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로 4월 9일(금) ~ 6월 6일(일)까지 전시된다.

▶ 동대문 낭만시장전

‘동대문 낭만시장전’은 동대문시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책방, 골목길 채원, 동행, 동대문사진관”의 네 가지 테마를 선택하여 릴레이 형식으로 소개하는 전시이다.

4월 30일(금) ~ 5월 18일(화)까지 두 번째 테마인 “골목길 채원”이 전시되고 있다. 골목길 채원은 삭막하게 변해버린 현대 도시 안에서 예전과 같은 골목길과 텃밭의 향수를 느끼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5월 20일(목) ~ 6월 9일(수)까지는 세 번째 테마인 ‘동행’이 전시된다.‘동행’은 동대문시장에 살아가는 사람과 동물 주제로 한 전시 콘테츠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생하는 삶의 아름다운 조우를 표현하고 누구가와 함께 살아가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하는 전시이다.

6월 12일(토) ~ 6월 30(수) 18일간 전시되는 네 번째 전시는 ‘동대문사진관’이며 동대문시장의 별별 가게를 사진으로 담은 전시이다.

▶ 동대문역사관

상설 전시관인 ‘동대문역사관’에는 운동장부지 내에서 출토된 조선전기~후기 및 일제 시대의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서울성곽 및 건물지 발굴조사 영상다큐멘터리, 다양한 3D 영상물 상영 및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에 조성된 ‘동대문유구전시장’에는 운동장 부지 내에서 발굴·조사된 조선시대 건축물(하도감터, 염초청 등) 유구를 전시하고 있으며 조선전기부터 구한말에 이르는 한국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사료(史料)가 될 뿐만 아니라 출토유물 또한 다양하여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 현장 학습공간으로서의 활용도가 높다.

▶ 동대문운동장기념관

‘동대문운동장기념관’에서는 추억의 동대문운동장 모형, 운동장시설 변천사, 체육인 기념품(스포츠 유물, 단체 휘장 등)등을 상설 전시하고 있어 동대문운동장의 추억과 우리나라 근대 스포츠의 역사를 회상하며 느껴볼 수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디자인기획담당관 최홍연
6361-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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