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각 연안의 4월 평균 표층수온은 6.4~7.5℃로 평년대비 1.2~2.7℃ 낮았으며,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내 평균 표층수온은 9.2℃로 지난해에 비해 1.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5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대한 자원조사 결과에 따르면, 홍어(간재미), 넙치,황아귀 등이 많이 어획되는 등 주 어획종은 지난해와 유사하였으며, 전체 자원밀도 또한 334 ㎏/㎢로 지난해의 91% 수준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어종별로는 홍어와 황아귀는 전년비 각각 82%, 94% 수준의 자원밀도를 보임으로써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눈강달이의 경우 평균자원밀도가 1.3 ㎏/㎢ 로 전년비 4% 수준에 불과하며, 황강달이의 경우도 전년비 12% 수준의 저조한 자원밀도를 나타내었다.
상업어획에서도 어획저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근해안강망어업의 경우 4월 한 달간 척당 평균 어획량은 2.7톤으로 전년(5.2톤)대비 52%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강달이류는 4월 척당 평균 어획량이 42 ㎏으로 전년(척당 1,278㎏)대비 3% 수준에 불과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다.
서해 어획대상군은 대부분 산란 월동을 위해 남북회유하는 자원으로서 봄철에는 수온 상승과 함께 동중국해에서 서해로 유입된다. 따라서 현재의 어획 저조 현상은 저수온에 따른 북상회유 시기의 지연에 따른 현상으로 보이며, 향후 수온이 상승하면 어군의 유입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어획상황도 점차 평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서해수산연구소측은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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