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단체 연계를 위한 ‘창의적체험활동 설명회’ 열려

2010-05-21 01: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2009.12.17에 발표한 개정교육과정(일명 미래형교육과정)”중의 핵심내용인 ‘창의적 체험활동’이 2010년부터 학교현장에서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단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단체 연계를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개정교육과정은 기존의 비교과영역인 특별활동과 창의적재량활동을 통합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자율활동, 동아리활동(청소년단체활동 등), 봉사활동, 진로활동)’으로 통합하고, 현행 주 2시간으로 운영해오던 교육시수를 확대(고교: 주4시간 이상, 초·중: 주3시간 이상)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의 청소년관련 프로그램, 청소년단체, 청소년지도자, 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창의체험자원지도(CRM)을 구축,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별 체험활동을 포트폴리오로 형태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주최하고 있는 차광선 화장은 “창의적체험활동의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활동 콘텐츠로 청소년단체활동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나, 홍보부족으로 정작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단체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고 있어 정확한 정보제공과 정책의 성공적 추진에 협력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미래형 교육과정에 따른 창의적 체험활동’을 주제로 이광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의 발표와 함께 창의체험자원지도(CRM)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김윤정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인재기획실장이 ‘창의체험자원지도(CRM)과 프로그램 개발방향’을 설명한다. 이밖에도 권일남 명지대학교 청소년학과 교수가 ‘창의적체험활동에 적합한 청소년단체활동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며, 청소년단체에서 활동 중인 지도자만을 대상으로 일반인의 참석은 제한되어있다. 청소년포털사이트 (www.koreayouth.net)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이메일(ncyokway@chol.com)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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