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더 클래식500’ 입주자 도자공예전 판매수익으로 장학금 전달

서울--(뉴스와이어)--도심 명품 시니어 타운인 건국대 ‘더 클래식 500’ (대표 강병직) 입주자들이 문화 활동의 하나로 생활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전시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

‘더 클래식500’ 입주자 가운데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생활도자교실을 수강하는 회원들은 5월초 개최한 ‘2010 봄 문화전시-도자공예전’의 생활도자기 판매 수익금 404만원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23일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더 클래식500’의 입주회원이며 생활도자교실 원로로 도자공예전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던 홍사중(전 조선일보 고문)씨는 “대학의 이웃인 지역사회가 대학으로부터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고, 이와 연계해 지역사회가 작은 정성을 모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상호 윈-윈의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전시회를 한 해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열어 꾸준히 장학기금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이사장은 “더 클래식 500에는 우리 사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대표하는 많은 분들이 모여 명품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며 “원로 회원들이 단순한 문화예술과 취미 활동을 넘어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로 승화했다는 점에서 배움의 길에 있는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이번 장학금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고 봉사와 효행에 모범을 보이는 학생들을 선발해 전달할 예정이다. 도심 시니어 타운인 ‘더 클래식500’은 입주 회원들의 취미 활동과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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