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수량 결정짓는 5월 과원관리법

수원--(뉴스와이어)--올해 이상저온 현상과 잦은 강우로 일부 농가에서는 저온 피해가 발생했고 또한 발아 시기가 전체적으로 5∼7일 정도 늦어졌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는 저온피해를 받은 농가에서도 단감 수량 확보에 지장이 없도록 단감 과원관리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5월은 단감의 햇가지가 본격적으로 생장하는 시기로 저장양분으로 생장하다가 광합성에 의한 양분으로 생장하는 양분 전환기에 해당된다.

이 시기에는 주로 꽃봉오리 따기 등의 결실관리가 이루어지는데 꽃봉오리 따기는 개화 전 20일 경부터 시작해 늦어도 7일 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

열매가지당 1꽃봉오리를 남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길이 40cm 이상에, 자라는 힘이 강한 가지에는 2꽃봉오리를 남기고, 잎이 5매 이하로, 자라는 힘이 약한 열매가지는 모두 제거한다.

꽃봉오리 따기는 빠를수록 양분의 불필요한 소비를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빠르면 기형 꽃봉오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햇가지가 연약해 작업 때 부러지기 쉽다.

저온 피해를 받은 과원에서는 꽃봉오리 따는 시기는 늦추고 피해 정도에 따라 적절히 꽃봉오리 양을 조절해 실시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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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연구사 김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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