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국위안화 무역결제 서비스’ 시행

서울--(뉴스와이어)--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 www.hanabank.com)은 중국 위안화 결제 수요가 있는 대중국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과의 무역거래시 위안화로 송금, 신용장개설 또는 예치할 수 있는 ‘중국위안화 무역결제 서비스’를 국내 은행권 최초로 5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하나은행은 중국 최대의 영업망(16,232개)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공상은행(ICBC)의 서울지점과 업무제휴를 맺고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을 결제은행으로 선정하여 ▲위안화 당.타발 송금업무, ▲위안화표시 수출입 무역결제 업무, ▲위안화 예금업무 등을 시행한다.

이번 ‘중국위안화 무역결제 서비스’의 대상 업체는 중국정부가 선정한 지정기업으로부터 수입하는 업체와 중국으로 수출하는 업체로 무역대금 결제외에도 수출대금으로 받은 위안화를 외화계좌에 예치후 수입대금 결제용으로 사용하거나 위안화의 절상시 매각하여 환율변동이익까지 추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국내 수입기업은 위안화 표시 신용장 개설이 가능하고 미리 결제자금을 위안화로 매입, 외화계좌에 예치하여 결제자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위안화 절상에 따른 리스크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환리스크 감소 및 환전에 따른 수수료 절감을 위해 위안화 결제를 선호하는 수출입기업의 요구에 대한 선택을 폭을 확대하고 위안화의 국제적 신인도 향상과 위안화 절상 가능성 부각에 따른 국내기업의 위안화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본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며 “중국정부의 위안화 무역결제제도 확대 계획에 따라 향후 위안화표시 무역거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정기예금 개설 및 수출입관련 업무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개요
KEB하나은행은 1971년 6월 한국투자금융으로 설립된 이후 최초의 민간금융기관에서 국내 3대 은행으로 발전하였다. KEB하나은행은 폭넓은 기반의 고객에게 장기적 관점에서의 만족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일관된 경영활동으로 견고한 신뢰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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