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재직 외국인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협약식 체결

2010-05-24 10:12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유일의 자본재산업 교육기관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직업전문학교는 2010년 5월 20일(15:00)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회의실에서 ‘재직외국인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직업전문학교(원장 김영오)는 고용허가제로 입국하여 산업현장에서 재직 중인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용접, 컴퓨터활용)을 실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외국인근로자의 국내 적응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금년에 처음 시행되는 사업에 외국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참여 외국인 교육생들은 교육비(교재, 실습비 등)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받고, 근무형태를 고려하여 약 8주간 일요일만 훈련을 실시하며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전문교사의 강의와 통역의 도움으로 현장 실무위주의 이론과 실습을 통하여 현장에 적합한 기능인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직업전문학교는 기능인력 공급과 더불어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통한 기업경쟁력 배가를 위해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과 함께 훈련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주문식·맞춤형 교육사업을 실시 중 이며, 중소기업핵심직무능력향상과정, 중소기업·기간제 근로자를 위한 단기직무능력향상(JUMP사업)과정 등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직무능력향상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금번에 재직 외국인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으로 선정됨으로서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교육실시가 가능하여 그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직업전문학교 김영오 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이윤규 지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기산진 직업전문학교 김영오 원장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대체할 필수인력인 외국인에 대한 훈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었으며 금번 협약 체결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일조하고 외국인의 우리나라에 대한 적응력 및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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