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가상대결 김문수 49.4% vs 유시민 35.2%”

서울--(뉴스와이어)--경기지사 가상대결에서 김문수 지사가 유시민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더욱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경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한 경기지사 가상대결 조사에서, 김문수 지사가 49.4% 유시민 후보가 35.2%의 지지를 얻어 두 후보간 격차는 14.2%p로 나타났다. 지난 15일과 19일 실시된 두차례의 가상대결에서 이들 두 후보간 격차가 10%p 이내였던 것과 비교할 때 여야 후보간 지지율 변동이 크게 나타난 것. 다음으로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는 3.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투표 의향층에서는 김문수 지사가 50.8%, 유시민 후보가 36.7%를 기록했으며, 성별로는 남성(김문수 54.4%〉유시민 38.3%)과 여성(44.6%〉32.2%) 모두에서 김 지사가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한편 경기지사 선거가 김문수, 유시민 양자대결로 치러질 경우를 가정한 조사에서도 김 지사가 51.6%로 유시민 후보(38.4%)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조사에서는 4.3%p 격차였으나 더 벌어졌다. 또한 당선 가능성 면에서는 김 지사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57.5%로 유시민 후보(20.8%)를 크게 앞섰으며, 투표 의향층의 58.7%가 김 지사가 당선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유시민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의견은 21.6%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5월 22일, 경기도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6%(총 통화시도 15,060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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