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UPIS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대구시는 도시계획행정의 투명성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5월 25일(화)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국·과장과 관계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는‘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2010년 5월 4일부터 2012년 12월 18일까지 3년간 사업비 27억 7천만원으로 대구광역시 행정구역 전역에 대해 1937년 최초 고시 이후의 모든 도시계획 고시자료를 조사하고, 도시계획 입안, 결정, 집행 등에 관련된 모든 도형자료와 속성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등 도시계획업무 전반에 대해 정보화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대구광역시 최초 고시 이후 사업완료 년도까지의 웹조사, 전자관보·공보조사, 시·구·군청, 인근 지자체 및 국가기록원의 서고조사 등을 전수 조사하는 도시계획 자료조사와 도시계획사업 등의 결정·고시를 위해 발생하는 도형자료(국토이용계획도, 도시계획 열람도, 도시계획 고시도면 등) 및 도시계획에서 생성되는 고시, 조서, 대장 등 속성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다.
이와 함께, 국토해양부에서 개발한 도시계획 표준시스템을 도입하여 우리시 업무여건에 적합하게 최적화하고, 한국토지정보시스템, 전자문서시스템, 건축행정정보시스템 등 타 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웹으로 도시계획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입안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개제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대구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하여 원활한 업무추진 체계 및 국토해양부와 도시계획 관련기관(부서)간 긴밀한 업무협력을 유지하고, 타 자치단체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과 사업내용 등 UPIS업무를 공유할 것이다. 특히, 공간정보 자문단에 의한 도시계획정보체계 발전방안을 토론하여 향후 발전적인 UPIS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계획 업무지원, 의사결정 지원 및 대민서비스 지원이 보다 과학적이고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과거(1937년 이후)의 도시계획 고시문과 수기로 작성된 고시도면 등 방대한 도시계획 자료를 전수 조사한 후 체계적으로 연혁체제를 정비하고 DB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즉각적이고 정확한 계획정보의 제공으로 인한 도시계획정보의 신뢰성이 제고될 것이며, 시스템이 손쉬운 보고서 및 도면 작성을 지원함으로써 도시계획 업무처리기간 단축으로 인한 행정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다.
아울러 전자결재시스템과 연동함으로써 도시계획 관련기관(부서)간의 유기적인 업무협력이 효과적으로 처리될 것이다. 특히, 시민들의 질의 및 확인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도시계획 민원처리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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