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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3 10:07
서울--(뉴스와이어)--마라톤 경영’ 의 주창자이자 ‘마라톤 마니아’ 로 널리 알려진 LG화재 구자준 부회장(具滋俊 · 55)이 마라톤을 통한 ‘나눔경영’ 의 일환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공익기금을 적립,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전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LG화재는 2일 당사 금융연구소인 인재니움(경기도 수원 소재) 대강당에서 구 부회장과 교통사고 유자녀, 보호자, 임직원 등 50여명의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화재 마라톤 사랑기금 전달식’ 을 가졌다.

이와 아울러, ‘교통사고 유자녀 자매결연식’ 또한 함께 열어 교통사고 유자녀들에 대한 전국 보상센터에서의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기금의 전달대상은 당사에서 처리한 사망, 장해(1~4급) 피해자 또는 피보험자의 유자녀로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의 재학생 중 각 지역 보상센터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서, 각 센터별 1명씩 총 10명이 선정되었다.

1인당 지원되는 후원금액은 분기별 30만원씩 4회에 걸쳐서 연간 120만원이며, 10명의 유자녀들에게 총 1,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구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저와 임직원이 힘을 합해 마련한 기금을 사고로 힘들어 하는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나눔경영’ 을 통한 사랑을 펼치면서 ‘사회공헌’ 이라는 기업으로서의 소임 또한 다하고자 한다” 면서 “비록 크지 않은 액수이지만, 교통사고 유자녀 여러분 모두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밝고 건강한 인재로 자라는데 밑거름이 되었음 한다” 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지원금은 구 부회장이 지난 해 9월 열린 제31회 베를린마라톤대회 42.195km의 풀코스에 참가, 이 대회부터 1m를 달릴 때마다 100원씩의 ‘마라톤 사랑기금’ 적립을 그 시작으로 한 것으로서 임직원들이 지난 3월 코리아오픈 마라톤대회를 통하여 마련한 기금 또한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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