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기획재정부 기금운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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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10-05-25 10:20
서울--(뉴스와이어)--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이 기획재정부와 기금운용평가단이 실시한 ‘’09년도 기금운용평가 자산운용부문’에서 ’08년에 이어 2년 연속 금융성기금 중 1위를 달성했다.

기금운용평가는 ‘국가재정법’에 의거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금운용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분석을 통하여 기금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하고자 기획재정부 주관 하에 매년 실시되고 있다.

금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에서 총 63개 기금 중 35개 기금에 대하여 자산운용정책의 적정성, 자산운용관리의 효율성 및 자산운용 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금에 대하여는 인센티브 차원에서 내년도 기금운영비 예산을 0.5% 증액하여 배정한다.

신보는 ’09년 평균잔액 기준으로 총 4조 6,957억원의 자금을 운용하였으며, 자본시장 예측을 통한 합리적인 자산 배분과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통하여 유휴자금(Idle Money)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구사하여 연간 5.28%의 운용수익률을 기록하여 기준수익률을 0.69%p 초과 달성하였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324억원의 초과 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이는 신보가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하여 3,888억원의 보증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또한, 사회책임투자(SRI, 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의 일환으로 녹색펀드에 총 600억원을 투자하여 녹색사업 운영기업의 자금 확보에 도움을 준 점 등이 평가단으로부터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올해는 정부의 재정정책상 정부로부터의 출연금이 전무한 상태이므로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통한 기본재산 확충이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자산운용시스템 리모델링’과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자산운용의 전문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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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자금운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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