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국내 1위 고속도로 휴게소 기부 협약

서울--(뉴스와이어)--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여, 절약된 금액만큼 행담휴게소에서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는 협약식이 지난 5월 23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재단 박원순 상임이사를 포함하여 자원봉사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 제로 캠페인’ 선포식이 진행됐다.

전국 방문객 1위의 행담도 휴게소는 한 해 1,00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먹고 남긴 음식물 쓰레기 비용만 한 달이면 500만원, 1년이면 6000만원이 넘는다. 행담도 휴게소 이성문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피해를 줄이고, 그 비용을 아껴 좋은 일에 쓰고 싶었다”며, “길 위의 휴게소가 인생의 길 위에서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을 돕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이야기했다.

휴게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독려해 줄어드는 쓰레기 처리비용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되어 소외 아동 청소년의 내적 성장을 돕는 여행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아름다운재단 박원순 상임이사는 “잠시 휴식을 위해 들리는 휴게소에서 시민들이 쓰레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절제하고 책임지는 소비문화를 만드는 활동과, 시민들의 사회적 비용절감 활동을 기업의 이윤이 아닌 공익 목적으로 기부하는 행담도 휴게소의 활동은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례가 될 것이다”고 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행담도 휴게소는 음식물 쓰레기 제로 캠페인 선포식 이후 연중으로 휴게소내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행담도 휴게소는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중에서는 처음으로 트위터를 개설하여 지난 설 서해대교 인근 고속도로 정체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 화제가 되었던 경험을 살려 음식물 쓰레기 제로 캠페인을 위해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민참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eautifulfund.org

연락처

아름다운재단 사업
김아란 간사
02-73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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