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도국 공무원 대상 ‘제1차 양성평등 ODA’ 연수 실시

- 한국의 선진적인 양성평등정책 전파 및 수립 지원

2010-05-25 11:41
서울--(뉴스와이어)--국가사회 양성평등교육 진흥 전문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문숙경)은 5월 25일 화요일부터 21일간 방글라데시, 이집트, 이란, 예맨 등 개발도상국 11개국 18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인권 증진(Women’s Rights Promotion)'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원조 공여국으로서 양성평등 ODA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젠더모델을 개도국에 전파하고, 성 인지적 정책 수립과 여성인력 개발을 지원코자 개설된 KOICA와의 제1차 협력사업이다.

문숙경 원장은 “진흥원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양성평등 교육전문기관으로서 개도국 대상으로 양성평등을 통한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여 양성평등 선도국가로서의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연수과정에는 여성정치와 발전을 주제로 이연숙 전 여성부장관과 진흥원 홍보대사인 한석란 UNDP 선임정책자문관을 특별 초빙하여 ‘젠더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ge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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